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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17.71대 1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2 13:07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투시도. /사진제공=우미건설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투시도. /사진제공=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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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우미건설(각자 대표이사 곽수윤·김영길·김성철)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S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1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40가구 모집에 4250건이 접수됐다. 총 8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78가구 모집에 1771건이 접수돼 2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는 48가구 모집에 986건이 몰려 20.54대 1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436가구 모집에 1608건이 접수됐다.

◇ 세종 민간분양 공급 공백 속 청약 수요 몰려

이번 청약 결과에는 세종 지역의 민간분양 공급이 많지 않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 주택시장은 신규 공급 물량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폐지, 부동산 경기 변화 등의 영향을 받아 분양시장 여건이 달라져 왔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민간분양 물량이 공급되면서 대기 수요가 청약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5-2생활권의 주거 인프라도 청약 수요가 유입된 요인으로 꼽힌다. 5-2생활권은 학교와 공원, 공공청사, 주거시설 등을 연계해 조성하는 지역으로 계획됐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학교와 유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계획돼 있으며 약 3만7000㎡ 규모의 문화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을 이용하면 정부세종청사 등 세종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 19일 당첨자 발표…이달 말부터 정당계약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 45·59·84㎡ 총 6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하는 설계가 적용되며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의 주민공동시설이 계획돼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청약 경쟁률은 접수 단계에서 나타난 수치인 만큼 실제 계약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도 향후 분양 성적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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