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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부천 금강마을 통합재건축 예비사업시행자 선정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2 08:53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사진제공=우리자산신탁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사진제공=우리자산신탁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김범석)에 따르면 지난 6월 금강마을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금강마을 통합재건축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재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 금강마을 통합재건축…기존 1962가구 재정비

사업 대상지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 금강마을로, 기존 1962가구를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총 2577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계획대로 조성되면 기존보다 615가구가 늘어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학교와 상업·의료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금강마을은 복수 단지를 묶어 정비하는 통합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 주거단지뿐 아니라 기반시설 등을 함께 정비할 수 있도록 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의 적용을 받는다.

◇ 특별정비계획·구역 지정 등 초기 절차 지원

우리자산신탁은 예비사업시행자로서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등 초기 행정·인허가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준비위원회와 협의해 주민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도 진행한다.

다만 예비사업시행자 선정이 정식 사업시행자 지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어 향후 인허가 진행 상황에 따라 사업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만큼 그동안 축적한 정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동1단지를 비롯해 경기 성남 분당 하얀마을·매화마을 등 수도권 노후 주거단지 정비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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