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원(One) IB' 전략을 기반으로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전통강자가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 외형 경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은행과 증권뿐만 아니라 그룹 관계사 전반의 기업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딜 소싱(투자처 발굴)과 실행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리그테이블 도약 모색
22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2026년 들어 지난 21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발행한 공모 회사채 기준 대표주관 실적(대표주관 시 인수 비중 안분)이 1조1647억 원으로, 종투사 10곳 중 7위를 기록 중이다. 증권업계 전체 기준으로는 8위다.하나증권의 대표주관 기준 딜 건수는 현재까지 24건이고, 시장 점유율은 4.2%로 나타났다.
올 들어 현재까지 총 인수 수수료액은 23억2000만 원 규모로 집계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하나증권의 대표주관 실적은 올해 1월 5109억 원, 2월 3347억 원, 3월 1142억 원을 기록했고, 4월은 2050억 원이다.
5월은 현재까지 대표주관 실적은 없다. 다만, 대표주관이 아닌 인수사로 참여한 물량이 200억 원 가량이다.
발행사 네트워크를 보면, 하나증권은 올들어 현재까지 현대차 그룹 계열 물량을 3069억 원 규모로 대표주관해서 가장 액수가 컸다. 구체적으로 1500억 원 규모 현대제철 회사채 딜을 비롯, 현대트랜시스·현대건설 회사채 대상이다.
또, 올들어 롯데그룹 계열 딜을 1940억 원 규모로 대표주관해서 금액 기준 두 번째로 컸다. 발행사는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이 해당된다.
신한금융그룹 계열 신한투자증권(900억 원) 회사채 딜도 소화했다.
GS그룹 계열에서는 850억 원 규모 GS에너지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도 맡았다.
또 다른 금융계열로는 농협 계열의 NH투자증권(600억 원)의 회사채 딜을 대표주관했다. 한국금융지주(496억 원), 미래에셋증권(200억 원) 회사채 딜도 소화했다.
빅 이슈어인 SK그룹 계열에서는 SK에코플랜트 회사채를, LG그룹 계열 물량으로는 LG유플러스 회사채를 각각 552억원, 550억원 규모로 소화했다.
"그룹 차원 통합솔루션으로 장기 파트너십 확대"
하나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별도 기준 2026년 3월 말 기준 6조1070억 원이다. 이는 증권업계 8위 규모로 작지가 않으며, 외형 면에서는 상당한 대형사 대열이라고 볼 수 있다.그럼에도 종투사 10곳 가운데 DCM 리그테이블에서는 아직 약한 편에 속한다. 하나증권의 지난해(2025년) 대표주관 실적은 2조3733억 원 규모로, 증권업계 9위였다.
대기업 커버리지가 오랫동안 구축된 KB, NH 등 DCM 강자 증권사들과 비교할 때, 하나증권의 발행사 네트워크가 제한적인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하나증권의 IB 하우스는 은행계 금융그룹 산하의 다른 증권사들과 비교할 때 아직 후발주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올해 다양한 기업금융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하나증권은 지난해 12월 발행어음(단기급융업) 신규 인가를 받는 등 우호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회사채 발행 중심에서 나아가 구조화금융, 메자닌 등 고객 맞춤형 자금조달 솔루션까지 영역을 넓혀 대응할 계획이라고 하나증권 측은 설명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단순 DCM 리그테이블 순위 경쟁보다는 그룹 차원의 통합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리 변동성과 시장 환경 변화가 지속되는 상황도 고려할 방침이다.
하나증권 측은 "발행사의 자금조달 안정성과 투자자 수요를 함께 고려한 선별적인 딜 수행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전략 기조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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