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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사이판 태풍 고립객 위해 긴급 임시편 투입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1 09:09

20~21일 보항편 2회 운항
현지 교민·환자 우선 수송

티웨이항공이 이달 20일과 21일 두 차례 임시편을 편성해 약 300명 승객을 수송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이달 20일과 21일 두 차례 임시편을 편성해 약 300명 승객을 수송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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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태풍 '실라코' 영향으로 사이판 노선 운항에 차질이 생기자, 현지에 발이 묶인 승객과 교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두 차례 보항편(임시편)을 편성해 약 300명 승객을 수송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주 7회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해 온 티웨이항공은 최근 태풍 영향으로 현지 공항 운영이 제한되고 민항기 운항이 금지되자 정상 운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공항 당국에 특별 허가를 요청했고, 보항편 2편에 대한 제한적 조건부 운항 승인을 받아내며 고립객 해소 물꼬를 텄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20일 운항한 첫 보항편은 사이판 현지 시각 오전 11시 15분에 출발해 오후 2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21일 운항편은 현지 시각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해 한국 시각 오후 2시 15분경 도착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외교부 요청에 따라 교통약자 및 취약 계층 승객을 1차 보항편에 우선 배정했다. 실제로 1차 보항편에는 휠체어 이용 승객 3명과 장기 체류로 인해 건강 상태가 악화된 승객 등이 포함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체객 수송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지 상황을 확인해 승객 안전한 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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