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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스리얼리티, 육군교육사와 ‘디지털 트윈’ 기술교류회…“첨단 국방 혁신 선도”

정경환 기자

ho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1 15:20

디지털 트윈·XR·AI 기반 차세대 정비교육훈련 체계 제시
민군 협력 통해 국방 MRO 분야 디지털 전환 가능성 확인

심스리얼리티(SIMSREALITY)가 최근 대전 윕스퀘어 에디슨홀에서 육군교육사령부와 함께 ‘디지털트윈 기반 전력소요 창출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 심스리얼리티

심스리얼리티(SIMSREALITY)가 최근 대전 윕스퀘어 에디슨홀에서 육군교육사령부와 함께 ‘디지털트윈 기반 전력소요 창출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 심스리얼리티

[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심스리얼리티(SIMSREALITY)는 최근 대전 윕스퀘어 에디슨홀에서 육군교육사령부와 함께 ‘디지털트윈 기반 전력소요 창출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육군교육사 전투실험발전처를 비롯해 각 병과 학교별 실무자 등 30여 명의 군 관계자가 참석, 미래 첨단 국방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정비교육 훈련체계 도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는 육군 전투실험발전처와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국방 유지·보수·정비(MRO) 분야의 스마트 혁신을 위한 민군 협력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고 자평했다.

심스리얼리티에 따르면, 최근 무기체계가 첨단화·복잡화되고 무인·유무인 복합체계가 확대되면서 정비 범위와 난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장비 운용을 지원할 고도화된 정비 교육과 숙련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기존 CBT(Computer Based Training) 중심의 이론 교육이나 실물 교보재 기반 실습은 공간과 예산 제약이 크고, 고가 장비 손상 우려나 폭발물 등 위험 요소로 인해 다양한 고장 상황을 실제로 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심스리얼리티는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으로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가상·데이터 기반 훈련체계’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자사의 첨단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반 정비훈련장비 ▲메타버스 기반 정비훈련장비 ▲원격협업시스템 ▲합성 전장 훈련 환경(STE, Synthetic Training Environment) 시스템 ▲K-PORT 디지털 트윈 기반 물류관리 시스템 등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디지털 트윈 기반 정비교육훈련체계’다. 이 체계는 실제 장비와 동일한 3D 환경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XR(확장현실) 기기를 활용해 훈련 몰입도를 높이고, 다수의 인원이 가상 공간에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 협업 정비를 수행할 수 있는 개방형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시뮬레이션과 어시스턴스 기능이 더해져 다양한 임무 시나리오 구현이 가능하다. 기존의 수동적이고 주관적이었던 평가 방식을 넘어 데이터 기반 수행평가 체계를 통해 교육 성과를 보다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제는 단방향 주입식 교육에서 디지털트윈 기반의 가상 통합 훈련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단순한 CBT 위주의 디지털 교육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MZ세대 장병들의 학습 특성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과 비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훈련체계를 통해 우리 군의 정예 정비사 양성과 무기체계 가용률 향상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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