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화학,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5 08:3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이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25일 LG화학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의 입자 크기를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 해당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LG화학 차세대소재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송태섭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인 성과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배터리에서 사용하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한다.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고체로 되어 있어 입자 크기가 균일하지 않으면 전지 내에 빈 틈이 생겨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LG화학 신규 공정 스프레이 재결정화 설명자료.

LG화학 신규 공정 스프레이 재결정화 설명자료.

이미지 확대보기


LG화학과 한양대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해질 입자의 생산공정에 스프레이 재결정화(Spray-Recrystallization)기술을 적용했다.

스프레이 재결정화 기술은 전해질 용액을 미세한 방울로 분사한 뒤 용매가 증발하면서 균일한 구형의 입자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전해질 입자의 크기가 불균일한 단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균일한 전해질은 양극 활물질과 더욱 촘촘하게 밀착되고 이를 통해 리튬 이온이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기존 방식 전해질을 사용한 전지 대비 기본 용량은 약 15%, 고속방전용량은 약 50% 증가하였다. 배터리의 고속방전용량은 고출력 장치에 적용하기 위한 핵심 성능이다.

LG화학은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고체 전해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연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핵심 과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성과”이라며 “LG화학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3Q 적자’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흥행·신작으로 4Q 반등” 강조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공백기와 기존 흥행작의 매출 하향 안정화 여파로 3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10월 출시 이후 흥행궤도에 오른 핵심 신작과 향후 출시될 대형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카카오게임즈(대표 김태환, 이시우)는 4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691억 원, 영업손실 약 2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전분기 대비 약 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적자가 지속됐다.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185억 원, 모바일 게임 매출이 506억 원을 기록하며 신작 부재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았다. 10월 출시 후 국내 앱마켓 매출 2 ‘보는 MMO’ 시대 열었다…엔씨 ‘아이온2’, 글로벌 스트리밍 돌풍 엔씨 대형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장시간 플레이 위주의 특성으로 인해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서 소외받던 기존 MMORPG의 편견을 깨고 글로벌 흥행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잡는 기염을 토했다.글로벌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이목을 끌어모은 아이온2는 실제 플레이 지표는 물론 스트리밍 지표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내며 글로벌 탑티어 IP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스트리밍 장르적 한계 뛰어넘은 ‘아이온2’MMORPG는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서 타 장르 대비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장르로 평가받아 왔다. 매 라운드가 짧고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대전형 FPS나 MOBA 게임과 달리, 지속적인 레벨업과 자원 채집 3 GR Korea,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한·영 AI 국가전략 논의 공공정책·대관 전문 컨설팅 기업 GR Korea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정책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과 국가 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국 하원의원 대표단(대표 알리시아 컨스), 문주윤 GR Korea 총괄, 홍성은 성균관대 교수, 이원태 국가 AI 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정헌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AI 국가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GR Korea 측은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살펴보고, 한·영 양국 AI 산업 경쟁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