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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안평가, 신임 대표이사에 장호준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선임 [금융권 CEO 인사]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4 10:39

글로벌 컨설팅·은행권 경험 갖춘 금융전문가
EQUAL 서비스 고도화·금융권 협력 확대 추진

▲장호준 통신대안평가 신임 대표이사./사진 제공 = 통신대안평가

▲장호준 통신대안평가 신임 대표이사./사진 제공 = 통신대안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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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신임 통신대안평가 대표이사로 장호준 전 SC제일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장 신임 대표는 SC제일은행에 약 20년간 몸담은 'SC제일맨'이다. SC제일은행에서 카드사업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쳐 경험이 풍부한 만큼 신용평가 고도화에도 강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통신대안평가는 장호준 SC제일은행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통신 데이터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이퀄(EQUAL)의 사업 확장과 금융권 협력 강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장호준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경문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글로벌 컨설팅사인 매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와 엑센추어(Accenture)를 거쳐 2005년 SC제일은행에 합류했다.

SC제일은행에서는 자산관리본부·프라이빗뱅킹 사업부·은행장실·리테일상품본부 내 수신상품부·카드사업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는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으로 임명돼 소매금융 부문을 총괄해 왔다.

금융과 데이터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전략 수립과 혁신적 서비스 기획을 주도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통신대안평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이퀄(EQUAL)의 신용평가 모델 고도화와 함께 금융사와의 데이터 연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 중인 통신 데이터와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의 신용 접근성을 높이는 등 포용금융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장호준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권에서의 경험과 데이터 혁신의 접점을 찾아, 신뢰도 높은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통신대안평가가 금융산업의 혁신적인 포용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신대안평가는 지난 2024년 4월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2025년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금융당국의 제도적 지원 아래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이퀄(EQUAL)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국내외 금융사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포용적 신용평가 생태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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