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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상품권 운영, 농협은행–코나아이 컨소시엄 정책 연속성 이어

이동규 기자

dkleej@

기사입력 : 2025-11-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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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상품권 운영, 농협은행–코나아이 컨소시엄 정책 연속성 이어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운영대행사로 NH농협은행–코나아이 컨소시엄이 재선정되며 인천시의 지역경제 정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역화폐가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 매출에 직결되는 플랫폼인 만큼, 기존 운영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정책 효과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NH농협은행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100% 국내자 본 기반 시중은행으로, 지역경제 지원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주요 책무로 수행해왔다. 인천본부는 그동안 지자체 협력사업과 공공연계 금융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지역경제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해왔다.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수기 충전 서비스 확대 정책은 인천사랑상품권의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였다는 평가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오승철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이 가장 활성화된 도시 인천광역시, 국내 최대 금융 인프라를 보유한 NH농협은행, 그리고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 전문성을 갖춘 코나아이가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기여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수기 충전 서비스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인천e음 플랫폼의 구축 초기부터 시스템 운영·보안·고객 지원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결제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화폐 정책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왔다. 회사 측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 플랫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운영체계 유지로, 인천시는 ▲지역경제 순환구조 강화 ▲소상공인 지원 안정성 확보 ▲디지털 포용 정책 강화 ▲정책 집행의 연속성 확보 등 실질적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의 지역 밀착적 운영 방식은 플랫폼 신뢰도와 접근성을 높이며 정책 목표 달성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인천사랑상품권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성장해왔으며, 이번 컨소시엄 재선정은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서 일관성과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운영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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