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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플레이스 서초, 11월 분양…'유주택자' 계약 가능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30 16:54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 투시도./사진제공=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 투시도./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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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가 분양에 나선다.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초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 84㎡ 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최근 서울시 공급물량이 전용 59㎡이하 소형평형 위주로 공급이 진행됐던 상황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 84㎡로만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10·15대책으로 인해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며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 다만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는 일반분양물량이 30가구 미만에 불과해 공급해 주택법과 주택법시행령에 의거해 투기과열지구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이 없으며, 빈집·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도 해당돼 토허제 규제 역시 미적용돼 실거주 의무도 없다.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들도 계약이 가능하다.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서울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월 21일 서울시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게시한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실행방안 마련 용역’은 이달 말 계약을 추진해 연말까지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롭게 실시되는 이번 용역은 남부터미널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의 시설과 지하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현황조사 및 여건분석, 종합진단·평가를 실시해 ▲미래상 설정 및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을 통해 ▲실행 가이드라인 마련 및 세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것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에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도 주목할 만하다. 사업이 완료되면 잠원IC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 완화로 통행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또한 1970년 경부간선도로 최초 개통 이후 50년간 단절됐던 강남도심 내 동서 지역이 연결되면서 도시공간 재편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하화에 따라 지상부에는 보행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구역도 추진 중에 있다.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서울시에서 서초역부터 교대역을 거쳐 강남역에 이르는 서초대로 일대 59만6277㎡ 부지에 업무·상업·주거 기능을 조율해 균형 있는 개발·경관 관리를 위해 지정한 계획 구역이다.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구역에는 롯데칠성 부지를 비롯해 진흥아파트 부지, 코오롱 부지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서울시가 40만㎡ 규모인 ‘양재 AI 미래융합혁신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혁신지구에 세계적 연구기관 및 국내외 유수의 대학원을 유치하고, 이들의 문화와 주거공간까지 한 데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 완료될 경우 AI관련 종사자 및 대학원생들을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초구에 신규 분양예정인 ‘래미안 트리니원’의 일반분양가는 3.3㎡당 8484만원, ‘아크로 드 서초’ 분양가는 3.3㎡당 7814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는 신규 분양예정단지에 비해 합리적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으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는 강남3구인 서초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것들을 갖춰 분양을 기다려왔던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관련 대책을 비껴간 단지로 실거주 수요뿐만 아니라 투자수요도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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