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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걸 명예회장 별세...고려아연 '세계최고 비철금속' 이끈 거목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06 15:05 최종수정 : 2025-10-06 15:14

최창걸 명예회장 별세...고려아연 '세계최고 비철금속' 이끈 거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은 최창걸 명예회장(사진)이 숙환으로 영면했다고 6일 밝혔다. 향년 84세.

최 명예회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임종은 유중근 여사(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최윤범 회장 등이 지켰다.

최 명예회장은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세계 1위 반열에 올리고, 한국의 제련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비철금속업계 거목으로 평가받는다.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최 명예회장은 1974년 창립 때부터 고려아연에 몸담아왔다. 자원빈국이자 아연제련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불과 30년 만에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세계 제련소들을 제치고 고려아연을 세계최고 종합비철회사로 성장시켰다.

고려아연은 전세계 제련소를 대표해 세계최대 광산업체와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를 협상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업체로 우뚝 섰다.

장례는 7일부터 4일간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0호실)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10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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