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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ChatGPT Enterprise' 도입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6 10:11

허윤홍 GS건설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관계자 및 OpenAI 담당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허윤홍 GS건설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관계자 및 OpenAI 담당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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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이 OpenAI와 협업을 통해 AI 혁신을 가속화 한다.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OpenAI社의 기업용 AI 솔루션 'ChatGPT Enterprise'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양한 AI관련 툴 중에 GS건설이 'ChatGPT Enterprise'를 사용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정보 보안이다.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도화된 보안 기능과 관리자 권한을 바탕으로 사내문서와 데이터 유출 없이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GS건설은 'ChatGPT Enterprise' 도입에 맞춰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 사옥에서 OpenAI 본사 담당자 5명이 직접 방문해 ChatGPT를 통한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방안 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기능 설명을 넘어, 현업 과제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처리, 고급 프롬프트 기법, 외부 시스템 연계 등 실무 중심의 주제를 다루며, 건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I 활용 역량을 한층 끌어 올렸다.

GS건설은 OpenAI와 함께 사내 ChatGPT 활용 사례를 공동 발굴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전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AI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9월 초에는 OpenAI와의 협업 아래 'GPT 챔피언 프로그램'을 출범시켜, 직원들을 AI전문가로 육성하고, 현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ChatGPT Enterprise를 활용해 기술 및 계약 검토 부터, 설계 도면 분석이나 견적, 예산 검토 같은 고난도 과제와 안전, 장비에 대한 조기 탐지 등 현장 밀착형 주제까지 순차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우리는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와 생산성 제고에 직결되는 방향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AI를 통해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현장의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올해 1분기 임원 워크숍에서 “AI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변화 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주도하기 위한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GS건설은 이번 ChatGPT Enterprise 도입과 OpenAI와 협업을 기반으로 AI 중심의 업무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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