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에프아이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핫썸머(HOT SUMMER) 시즌을 맞아 ‘2025 썸머 미드나이트 콜렉션’을 9일 선보인다. /사진=테일러메이드 어패럴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나이트 골프 라운드 수요 증가를 예상해 스페셜 필드룩을 원하는 골퍼들을 대상으로 미드나이트 콜렉션 라인을 제안했다.
시원한 착용감과 기능성 소재를 통해 나이트 골프 시 탁월한 움직임을 담아내는데 주력했으며, 어두운 필드에서도 빛나는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표현해냈다.
콜렉션은 노르웨이 르포텐 지역의 백야 골프와 오로라에서 영감 받아 한여름밤 빛과 골퍼의 스윙이 만들어내는 시각적 궤적을 담아낸 라인으로, 오로라를 배경으로 티샷 시 그려지는 우주 행성과 같은 이미지를 골프웨어로 가져왔다.
베이스 컬러로 사용한 나이트블루(Night blue)와 문라이트화이트(Moonlight white) 컬러는 세련되고 깔끔한 밤하늘과 달빛을 연상시키며, 네온핑크(Neon pink)와 네온그린(Neon green) 컬러를 더해 한여름밤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또한 백야의 하늘을 담은 프린트 시즌 패턴을 포인트로 적용하는 등 브랜드 특색을 채우는 데도 주력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소재를 통해 차별성을 뒀다. 경량 서커(Seersucker) 소재와 쿨링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도 피부에 닿는 촉감이 청량하며, 우수한 통기성으로 장시간 라운드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관계자는 “미드나이트 콜렉션은 빛과 움직임 그리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여름밤 골퍼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제안하는 라인이다”며 “여름철 새로운 골프 문화로 각광받는 나이트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