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는 전국 7곳에서 총 93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먼저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 청약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서울 중랑구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역시 청약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용면적 70㎡(25층) 기준 입주권이 11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최대 1억5000만원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 외에도 서울 강동구 ‘디 아테온’(64가구), 전남 광양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2회차·208가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1곳, 정당 계약은 5곳이 예정됐다.
내달 4일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 12블록에서 공급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613가구 규모다.
같은 날 에이블피엔지는 서울 강동구 길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디 아테온’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7층, 1개 동, 전용면적 59㎡ 총 64가구 규모다.
같은 날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 중 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한 내달 5일 대광건영은 경기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0㎡ 총 744가구 규모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