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선 용산구의원./사진제공=용산구의회
먼저 황 의원은 “산불 대응은 지금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AI 교육은 미래 경쟁력을 준비하는 일”이라며 “이 두 사안은 구민의 삶을 지키고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와 관련해 남산과 매봉산에 소나무, 향나무 등 인화성 수종이 밀집해 있어 산불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음을 언급했다.
황금선 의원은 “산불 진압 인력·장비 현황, 주민 대피 체계, 이재민 지원 및 복구 시스템 등 대응 체계를 잘잡아야 한다”며 “인근 체육시설 및 산책로에서의 인화성 물질 관리, 화재 예방 교육·캠페인 운영현황 및 유관기관 공조 및 비상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의원은 AI 교육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보 격차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질의했다.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운영 실태, 수요조사 방식, 실습 기반 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 AI 교육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 등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 계획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황금선 의원은 “AI 시대의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용산구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구정질을 마무리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