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제네시스, 미국 특화 전략 '오프로드·고성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7 15:59

V6 3.5L 신형 엔진 장착한 팰리세이드
기아 파생 모델 3종 추가
제네시스 2026 모터스포츠 진출 'GMR-001'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제네시스·기아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고성능과 오프로드 감성으로 무장한 신차를 공개하며 북미 시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팰리세이드 XRT 프로

팰리세이드 XRT 프로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북미 팰리세이드의 특징은 신형 엔진 적용이다. 287마력을 내는 V형 6기통 가솔린 3.5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다. 국내에서 선보인 적 없는 새롭게 개발한 엔진이다.

팰리세이드 한국 모델엔 직렬 4기통 가솔린 2.5리터 터보 엔진(281마력)을 넣었다. 고배기량 엔진에 대한 세금 부담이 적은 미국 시장 특성을 고려한 엔진 전략으로 보인다.

오프로드 전용 트림 'XRT 프로'가 있다는 점도 다르다. 북미·호주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존 XRT에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했다. 전자식 AWD, 후륜 E-LSD(전자식 차동제한정치), 18인치 올 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하고 25mm 높인 212mm의 최저지상고를 통해 험지 주행 능력을 키웠다.

북미형 팰리세이드 가솔린은 2026 팰리세이드라는 이름으로 올 여름부터 판매한다. 하이브리드는 국내와 동일한 가솔린 2.5 터보 엔진이며 가을경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EV9 나이트폴

EV9 나이트폴


기아는 고성능 감성을 담은 파생 모델을 추가해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 EV4 GT라인, K4 해치백 GT라인, EV9 나이트폴 에디션 등이다.

나이트폴은 기아가 북미에서 운영하는 상위급 디자인 트림을 말한다. 셀토스,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등에 적용된 바 있다. 전면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도어 하단 등에 검정 색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다.

EV9 나이트폴은 여기에 부스트 기능이 들어간다. 부스트를 누르면 최대토크가 61.3kgf·m에서 71.3kgf·m로 약 10초간 끌어올리는 기능이다. 국내 모델도 4WD 모델에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는 모터스포츠에 도전하기 위해 만든 레이싱 차량 GMR-001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작년 12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출범과 함께 내구 레이스 진출 계획을 밝혔는데, GMR-001 하이퍼카는 해당 레이스에 투입될 실차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는 2026년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2027년부터는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GMR-001 하이퍼카는 전면에서 측면까지 이어진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인 구조와 볼륨감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어느 장소와 어느 각도에서도 누구나 쉽게 차별화된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차량에 강인함과 안정감을 더했으며, 차량 하단부 언더바디 플레이트가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정밀하게 설계된 흡기구는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냉각 효율을 높여준다.

차량 전반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는 한글 '마그마'는 한국적 정서가 반영된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 주가 상승세...구광모의 ‘ABC’ 재평가 LG그룹 지주사 ㈜LG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9% 상승한 1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6.12% 하락한 것과 달리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달 들어 약 2주간 ㈜LG 주가 상승률은 27%에 달한다. 지난달까지 코스피 지수 대비 다소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본격적으로 치솟고 있다.㈜LG 주가 상승세 배경에는 로봇·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꼽힌다. LG가 반도체·방산·조선·전력 등 최근 1년간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사업 분야가 없다는 비판을 뒤집는 모양새다.로봇 신사업을 내세운 핵심 계열사 LG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 70.7%나 급등했다. LG CNS도 같은 기간 33.2% 올랐다. ㈜LG는 LG전자와 2 참여연대 “MBK 무책임한 회생 운영에 홈플러스 사태 악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MBK는 기업 정상화보다 투자금 회수와 손실 최소화에만 몰두했고, 책임있는 투자와 자구노력 대신 자산매각과 구조조정만 반복했다”며 “기업을 장기적으로 성장시키거나 회생시키는 경영이 아니라 자산과 현금을 끝까지 짜내고 사회적 비용만 남기는 전형적인 사모펀드식 약탈적 경영”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지부장은 14일 네 번째 단식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노조에 따르면 MBK의 인수 당시 142개였던 홈플러스 점포는 지난해 3월 4일 기업회생 개시 이후 67개만 남았다. 노조는 "납품업체들은 공급을 중단했고, 물건 없는 매장은 텅 빌 정도로 3 드림에이지, 하이브 중장기 비전 재확인…뉴 엔터 확장 앞장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중장기 비전을 공개한 가운데 게임 계열사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 행보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드림에이지는 출범 이후 게임과 기술을 활용해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영역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드림에이지는 지난해 첫 대형 타이틀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로 국내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직 적자 계열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올해 글로벌 확장과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로 뉴 엔터테인먼트 확장에 앞장선다는 포부다.드림에이지, 하이브 비전 핵심 재확인1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최근 사업에 대한 철학과 소명을 정의하는 새로운 미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