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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Mnet 30주년 'Mnext : Worlds of Mnet Since 2025' 개최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6 08:39

김지원 엠넷플러스(Mnet Plus) 사업부장. /사진=CJ ENM

김지원 엠넷플러스(Mnet Plus) 사업부장. /사진=CJ ENM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이 Mnet의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 16시 ‘Mnext : Worlds of Mnet Since 2025’를 개최, 글로벌 도약을 위한 2025년 음악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과 김지원 엠넷플러스(Mnet Plus) 사업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CJ ENM 글로벌 음악사업 전략과 엠넷플러스의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 CJ ENM은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을 음악사업의 3대 핵심 축으로 삼고, 이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연내 글로벌 레이블 신설, 글로벌 타깃 콘텐츠 확장, 엠넷플러스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CJ ENM은 30년에 걸쳐 축적된 콘텐츠 제작 역량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펼칠 것으로 주목된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발표를 통해 웨이크원,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국내외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새로운 글로벌 레이블 설립 계획을 밝혔다.

웨이크원을 통해 세계 무대에 진출한 K-POP 아티스트들과,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본에 K-POP 육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CJ ENM은 이 같은 사례를 기반으로 연내 새로운 글로벌 아티스트 레이블을 출범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측면에서도 K-POP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 가능한 대형 프로젝트 제작을 확대한다. 글로벌 댄스 크루들의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질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K와 C버전으로 동시 제작, 동시 방송, 동시 데뷔하는 최초의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 애플TV+와 함께하는 8부작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가제)’, 글로벌 서바이벌 장르 확장을 위한 ‘밴드 프로젝트(가제)’를 선보인다. 새로운 라인업도 최초로 공개됐다.

언프리티 랩스타 제작진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손잡고 선보일 2025년 새로운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가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CJ ENM은 음악 기반 IP 생태계 시스템인 MCS(Music Creative eco-System)를 통해 재능 있는 아티스트의 기회의 장 마련, 중소기획사와의 협업, 글로벌 파트너십 등 음악사업 생태계 확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랜 기간 한국문화 글로벌화의 대표적인 플랫폼 역할을 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과 세계적인 K팝 시상식 ‘MAMA AWARDS’는 물론,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통해 팬 소통과 커뮤니티 중심의 팬 경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은 엠넷플러스가 K-POP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그리고 글로벌 커머스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MAU) 7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투표수 3억 2천만 건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Mnet 프로그램, 콘서트, KCON, MAMA AWARDS 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다양한 K-POP 연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서포트·디지털, 포토콜렉트·실시간 TALK 등 팬터랙티브 콘텐츠를 확대하고, ‘플러스 챗(Plus Chat)’을 통해 팬클럽 운영, 팬 전용 아티스트 포스팅, 1대 1 채팅 등의 소통 기능도 제공한다.

4월에는 ‘엠넷플러스 머치(Mnet Plus Merch)’ 베타 서비스를 통해 CJ ENM의 IP를 활용한 온라인·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팬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플랫폼 삼각 전략을 통해 CJ ENM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세계 음악 시장에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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