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30원 넘게 '뚝'…원/달러 환율, '尹 파면+美 관세'에 1430원대 터치 [尹 파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4 16:54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대외 약달러 압력 반영"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4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에 30원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외적으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공격적인' 상호관세 조치 등으로 인한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가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30분 주간거래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9원 급락한 1434.1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30원 넘는 변동폭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11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장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11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때 원/달러 환율은 급락하며 1430.2원까지 터치했다.

그러나, 파면 결정 이후에는 일부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상호관세 조치 부과가 약달러 압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전날 트럼프는 행정명령을 통해 평균 22%에 달하는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을 발표했고, 이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며 가파른 달러화 하락을 뒷받침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대외 약 달러 압력 확대를 일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수석연구원은 "다만 주식시장 내 외국인 자금 이탈 지속과 함께 내국인의 해외 투자 확대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방 경직적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86% 하락한 2465.42에 마감했다. 수급 상 외국인의 1조7870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윤수 예탁원 사장, 정책문법·시장언어 '동시통역' 사령탑 “한국예탁결제원의 핵심 경쟁력을 잘 유지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향후 10년의 성장 기반을 미리 마련하는 씨를 잘 뿌려 놓는 게 제 목표입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정책의 문법과 시장의 언어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양날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30여 년간 정통 금융관료로 공직 생활을 했고 올해 4월에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인 예탁원 수장을 맡았다. 그는 자본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면서, 동시에 정부 정책에 대한 예탁원의 역할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금융부처 주요 보직 두루 경험 이 사장은 1969년생으로, 인천 광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 2 DQNKB 국내주식 수탁수수료 수익, 미래 제쳤다…톱20 ‘6조 돌파’ 올해 상반기 국내주식(유가증권+코스닥) 수탁수수료 수익에서 KB증권이 미래에셋증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올해 상반기 국내주식 수탁수수료 수익은 상위 20개 증권사 기준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영향이다.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혜는 업계 전반으로 확산됐지만, 절대적인 수익 규모에서는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격차가 뚜렷했다.전체 수탁수수료 기준으로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나란히 1조원을 넘어서며 선두권을 차지했다. 두 회사 모두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전체 수탁수수료 수익을 넘어섰다.KB증권, 국내주식 브로커리지서 선두30일 금융 3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수익 비중 24%…'제2 마더마켓' 확보 전략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2)]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세전이익의 4분의 1 가량을 해외법인에서 끌어내는 등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글로벌 부문의 실적 기여 비중이 선도적이다.단순한 해외진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수익으로 연결하고 국내를 넘어 영업 영토의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특히 혁신기업에 대한 PI(자기자본투자)와 ETF(상장지수펀드) 비즈니스를 골자로 한 S&T(세일즈 앤 트레이딩)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