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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자전거 탄 소년'·'택시 드라이버' 등 메가 온리 공개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1 08:05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메가 온리(MEGA ONLY)’ 4월 단독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메가 온리(MEGA ONLY)’ 4월 단독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사진=메가박스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메가 온리(MEGA ONLY)’ 4월 단독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메가 온리’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트를 의미하는 브랜드로 지난달 론칭해 단독 개봉, 단독 상영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4월 ‘메가 온리’ 단독 상영작은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 ▲아키라 ▲자전거 탄 소년 ▲뱅드림! 잇츠 마이 고 전편: 봄의 양지, 방황하는 고양이 및 콜롬비아 픽처스 명작 기획전 ‘토치 레이디스 픽’ 상영작 ▲택시 드라이버 ▲카우보이 비밥 - 천국의 문 등 총 6개 작품이다.

2일 개봉하는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은 수십 년의 역사를 넘어 지금까지도 글로벌 최강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의 최신 시리즈 신작이다. 기존 건담 시리즈가 갖고 있는 매력과 함께 또 하나의 세계관 및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도입한 작품이다.

9일에는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 ‘아키라’가 국내 최초 돌비 비전 포맷으로 재개봉한다. 재패니메이션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품으로 돌비 시네마에서 더욱 선명하고 실감 나는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거장 다르덴 형제의 감동적인 마스터피스 '자전거 탄 소년'이 16일 메가박스 단독 재개봉한다.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시릴’이 동네 이웃 ‘사만다’를 만나 난생처음으로 따스한 세상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64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의 영광을 안은 명작이다.

마니아 팬덤을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메가박스를 찾는다.

‘극장판 BanG Dream! It's MyGO!!!!! 전편: 봄의 양지, 방황하는 고양이’는 밴드 결성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극장판 BanG Dream! It's MyGO!!!!!’ 총집편 중 전편에 해당하는 극장판으로 다양한 주차별 특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4일 개봉.

콜롬비아 픽처스의 명작 기획전 ‘토치 레이디’s PICK(토치 레이디스 픽)’도 메가박스 단독으로 열린다. 아날로그 시대부터 디지털 시대까지 극장에서 다시 마주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 콜롬비아 픽처스의 명작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기획전이다.

토치 레이디의 첫 번째 선택은 1976년 제작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심리 스릴러 ‘택시 드라이버’다. 주인공의 내면적인 고립과 사회적 불안 그리고 그로 인한 폭력성을 탐구한 작품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영화사에서 꼭 관람해야 할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9일 개봉.

25일에는 원작 애니메이션인 카우보이 비밥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극장판 ‘카우보이 비밥 - 천국의 문’이 기획전 두 번째 작품으로 개봉한다. 스파이크와 그의 동료들이 펼치는 액션과 감정을 중심으로 한 스릴러 애니메이션으로 뛰어난 작화와 완성도로 개봉 후 많은 호평을 받은 명작이다.

두 작품 외 에단 호크, 주드 로 주연의 ‘가타카’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SF의 교과서로 꼽히는 ‘미지와의 조우’도 하반기에 콜롬비아 픽처스 기획전으로 관객을 맞는다.

메가박스는 3월 ‘메가 온리’를 통해 8개 작품을 단독으로 상영하며, 다양한 콘텐트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개봉 17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단독 상영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극장 단독 상영이 더 이상 불리한 개봉 조건이 아니라 오히려 영화, 극장, 관객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 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단독 개봉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관객분들이 다양한 콘텐트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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