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사외이사 구윤철·사내이사 박준규·이완삼 신규선임…시니어 사업 본격화 [금융권 주총]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0 23:47

"보험사 재정건전성·미래성장기반 마련 역할"
박준규 자산운용·이완삼 자본적정성 관리 강화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사진제공=삼성생명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사진제공=삼성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이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구윤철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박준규 자산운용부문장 부사장, 이완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홍원학닫기홍원학기사 모아보기 삼성생명 사장은 올해 시니어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생명은 20일 오전9시 삼성금융캠퍼스 지하2층 비전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선임, 이익 배당, 내부통제위원회 설립 등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사외이사 신규선임…정부정책 변화 대응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사진=국무조정실 홈페이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사진=국무조정실 홈페이지

삼성생명은 올해 재정과 경제부문 전문가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1965년생으로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 실장, 제2차관,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구윤철 사외이사 영입은 정부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금융당국은 IFRS17 안정화 로드맵을 추진하고 보험개혁회의 회계제도반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요양업 등에서도 정부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생명은 구윤철 사외이사 추천 이유에 대해 "구윤철 후보자는 국무조정실 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하며 경제, 재정 등 분야에서 국가 주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라며 "보험회사의 재정 건전성, 미래 성장 기반 등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러한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삼성생명의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자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유일호 사외이사, 허경옥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유일호 사외이사는 1955년생으로 제19대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유일호 사외이사는 2022년 3월 삼성생명 사외이사 선임 후 금융과 경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주요 정책에 자문을 수행했다고 평가받았다.

삼성생명은 "유일호 후보자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제18~19대 국회의원, 한국조세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라며 "유일호 사외이사는 2022년 3월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최초 선임된 이후 지난 3년간 금융/경제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였으며 합리적 의사결정을 리드하는 사외이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허경옥 사외이사는 1964년생으로 현재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한 소비자 전문가다.

삼성생명은 "허경옥 후보자는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이며, 한국소비자원 및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소비자 보호 부문에서 인정받는 오피니언 리더"라며 "2022년 3월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최초 선임된 이후 지난 3년간 소비자보호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리드하는 사외이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라고 말했다.

사내이사진 재편…박준규 자산운용부문장 부사장·이완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박준규 자산운용부문장 부사장(왼쪽), 이완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사진=한국금융 DB

박준규 자산운용부문장 부사장(왼쪽), 이완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사진=한국금융 DB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생명은 올해 사내이사진을 모두 재편했다. 작년 신규선임된 김우석닫기김우석기사 모아보기 부사장이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이동, 이주경 부사장이 FC영업본부장으로 업무가 변경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삼성생명은 작년처럼 자산운용부문장 부사장,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된 박준규 자산운용부문장 부사장은 1975년생으로 삼성생명 자산PF운용팀 담당임원 상무, 삼성생명 전략투자사업부장 상무, 삼성생명 해외신성장팀장 상무, 삼성생명 글로벌사업팀장 부사장/상무, 삼성생명 자산운용전략팀장 부사장,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삼성생명은 "박준규 후보자는 삼성생명 입사 이후 해외 성장 동력 발굴,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 등 분야에서 회사 경영에 기여해왔다"라며 "보험회사의 자산운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준규 후보자가 자산운용 부문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경험으로 삼성생명의 회사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어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이완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삼성화재 경영관리파트장 부장, 삼성화재 개인영업지원팀장 부장,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 상무, 삼성화재 영업컨설팅팀장 상무, 삼성생명 보험운영실장 부사장,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삼성생명은 "이완삼 후보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서 보험영업, 손익 관리, 채널 전략 수립 등 보험경영 전 부분에 걸친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경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며 "자본적정성 관리가 경영의 화두로 부상한 현 시점에서 이완삼 후보자가 사내이사로서 삼성생명의 중장기 회사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금기 사내이사로 신규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올해 시니어 사업 본격화"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올해 시니어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원학 대표는 "올해 중 시니어리빙사업을 본격화 하고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해 본업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신탁연금, 퇴직연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원학 대표는 "보험의 역할도 기존 사고 보장을 넘어 일상생활 속 금융의 역할로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신탁·퇴직연금을 활성화 하고 라이프 사이클 관점에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로 시장에 선제 대응하고 신사업, AI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최적화한 상품판매 포트폴리오를 도출하는 한편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고도화한 자산운용전략을 통해 안정적 투자손익을 확보하고 신사업·해외보험 등을 본격추진 해 또 다른 수익 창출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병철 KDB생명 대표, 영업력 확대로 보험손익 제고…CSM 1조 눈앞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병철 KDB생명 대표가 지난 2월 취임한 뒤 영업현장 실행력 제고와 수익성 중심의 신규 계약 확보에 힘을 실었다. 이 기간 손실부담계약 환입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120.1% 증가했고, 보유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원에 근접했다.17일 KDB생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131억원보다 156억원 증가했다. 회사는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김 대표 취임 이후 이뤄진 영업현장 독려와 임직원의 실행력 제고를 꼽았다.KDB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개선은 보험 전문가인 김병철 사장 부임 시기와 맞물렸다”며 “면밀한 상황 분석과 영업현장 독려, 임직원의 업무 마인드 2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상반기 적자에도 2분기 반등…본업 경쟁력 강화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비우호적인 투자환경에 따른 상반기 적자에도 보험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핵심 보종인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과 사업비 절감을 통해 보험영업 기반을 강화했다. 여기에 보험 포트폴리오 개선과 언더라이팅 고도화를 통한 질적 성장에도 속도를 내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1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다만 2분기에는 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분기 흑자 전환했다. 앞서 롯데손보는 1분기 중동 전장과 유가 상승 등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으로 투자손익이 악화되면서 1 3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성장…투자손익 개선에 순익 방어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확대를 바탕으로 미래 수익 기반을 키웠다.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건강상해보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5.4% 성장했다.14일 미래에셋생명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755억원보다 5.4%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와 변액보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성장했다”며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가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 판매 확대…신계약 CSM 3000억원 돌파올해 상반기 전체 신계약 APE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