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영어로 회의하고 문서 작성하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05 11:17

영어 공용어 글로벌 언어 원칙 확립
외국인 임직원 68% 소통 효율 차원
"AI 번역 서비스 지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영어로 회의하고 문서 작성하자"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앞으로 조직장이 참석하는 모든 회의를 영어로 쓰고 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조현범닫기조현범기사 모아보기 회장(사진)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회의 시 가능하면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해줄 것"이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영어 공용어 글로벌 언어 원칙'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가이드는 그룹 구성원 5만여명 가운데 약 3만4천명(68%)이 외국인인 점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언어장벽 없이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에는 조직장이 참석하는 모든 회의, 해외 사업장 간 소통, 내부 공유문서 작성 등에 영어를 쓴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현실성을 고려해 △현지공장 생산 기능직은 영어·현지어 병용 △발표·협의 등 발화·일상 언어는 현지어 자율사용 △정부기관 등 대외용 자료, 법적 이슈 자료 제외 △해외직원 참여 회의시 사업장·공장 모두 영어 사용 등 기준도 세웠다.

영어 사용이 익숙치 않은 구성원을 위해 자동 번역·해석을 지원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HK, 번역 전문 서비스 컴HK, 사내 메신저 AI 번역서비스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가이드를 기획한 오윤정 프로액티브 컬처팀장은 "글로벌 언어 원칙이 소통 장벽을 없애고 구성원 간 협업의 합목적·효율·구체성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사 결정 시 글로벌 공용어 사용을 권장하면서 필수 사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글로비스, 3분기 대형선 앞세워 '호황 굳히기'…中 완성차 수출 수혜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급증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실적으로 연결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던 유가 부담을 유류할증료로 회수한 해운 부문이 반등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국면에서 대형 신조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살려 호황을 최대한 길게 누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4분기에도 해운 사업의 고운임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지만 원화 강세로 꺾인 유통 부문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분기 매출 첫 9조…순이익 46% 증가30일 현대글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 5665억 원을 기록했 2 현대제철, 판매 감소에도 3분기 수익 방어…가격 인상 영향 현대제철이 계절적 비수기와 연휴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며 3분기 수익을 방어했다. 원료탄과 스크랩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전분기보다 이익을 끌어올렸고,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본업인 별도 기준 이익이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제3국산 수입재 유입이 다시 늘고 있어 물량 회복과 통상 대응이 과제로 남았다.판매량 줄었지만 가격으로 방어…별도 영업이익 123억30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 3 형보다 나았던 기아, 3Q 영업익 1조8183억 전년비 24.3%↑ 기아가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보다 나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기아는 글로벌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를 앞세워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성과다.다만 기아 수익성이 관세 이전 수준과 비교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미국 자동차 관세 조정에 따른 효과가 반영됐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 판매 인센티브 확대 등은 수익성을 압박했다. 판매 성장세를 실제 이익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남은 과제다.외형 성장에서 갈린 희비30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