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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4월부터 상생요금제 시행…“중개 이용료 2%~7.8% 인하”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8 16:55

쿠팡이츠, 4월부터 중개이용료 인하
오늘(18일)부턴 영수증 표기 시행

쿠팡이츠 CI.

쿠팡이츠 CI.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쿠팡이츠는 4월부터 중개 이용료를 최소 2%~7.8% 인하한 상생요금제를 시행한다고 18일 공지했다.

쿠팡이츠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배달앱 상생협의체 협의안인 영수증 표기부터 시행한다. 앞으로 쿠팡이츠 앱 내 고객 영수증에는 상점에서 부담하는 중개이용료와 결제수수료, 배달비 상세 내용을 표기한다.

상생요금제 시행으로 쿠팡이츠 중개이용료는 기존 9.8%대비 최대 7.8%까지 인하한다. 쿠팡이츠 상생요금제는 음식배달 전체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쿠팡이츠 내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4개구간으로 나누어 차등 적용한다.

쿠팡이츠는 “상생요금제 시행 시 업계 평균 주문금액인 2만5000원을 기준으로 기존 스마트요금제 대비 3개 구간에서 최대 1950원의 비용이 감소된다”며 “1개 구간도 동일해 대다수 외식업주들이 현재보다 비용 부담 경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매출 하위 65% 구간의 업주는 주문 금액과 상관없이 기존 대비 비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위 20% 구간에 속하는 업주는 공공배달앱 수준의 중개이용료 적용이 가능하다.

쿠팡이츠 상생요금제는 업주의 실제 매출을 그대로 반영하며 신규 업주도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매출 환급형으로 운영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실제 월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생요금제 구간이 산정되며 해당월 기본 중개이용료 7.8%로 정산된 금액과 차액을 익월 5영업일 이내 환급하는 방식이다.

신규 업주는 월 중간에 입점했더라도 영업일로부터 월 매출액을 기준으로 적용받아 영업 당월부터 바로 상생요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절성 등의 요인으로 매출이 낮은 월에는 그에 맞는 상생요금제 구간 반영이 가능해 어려운 시기 업주들이 보다 부담을 덜 수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상생협의체 취지와 협의를 바탕으로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신규자업자를 비롯한 입점 업주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요금제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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