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반도체 반등 사활’ 삼성전자, 반도체 전문가 3인 이사회 합류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8 16:44 최종수정 : 2025-02-18 17:09

전영현 DS본부장, 송재혁 DS부문 CTO 사내이사 합류
신임 사외이사에 시스템반도체 전문가 이혁재 서울대 교수 선임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복귀는 불발…주주환원 위한 자사주 소각

올해 삼성전자 이사회에 새로 합류한 (왼족부터)전영현 부회장, 송재혁 사장(이상 사내이사), 이혁재 서울대 교수(사외이사). / 사진=삼성전자, 서울대학교

올해 삼성전자 이사회에 새로 합류한 (왼족부터)전영현 부회장, 송재혁 사장(이상 사내이사), 이혁재 서울대 교수(사외이사). / 사진=삼성전자, 서울대학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올해 반도체 반등에 사활을 건 삼성전자가 반도체 전문가 3인을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등기 기사 복귀는 또다시 미뤄졌지만, 주요 사업 부문 전문가들을 전진 배치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 모습이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을 위한 자사주 소각까지 나선다.

삼성전자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19일 오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안건, 이사 선임 안건 등이 상정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영현닫기전영현기사 모아보기 DS부문장(부회장) 겸 메모리사업부장과 송재혁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오랜 시간 반도체 사업에 몸담아온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해 5월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 전 부회장의 사임 이후 DS부문의 소방수로 투입됐다. 이후 지난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함께 2인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송재혁 CTO는 프래시메모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이끄는 인물이다.

사외이사진에도 새로운 반도체 전문가로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합류한다. 이혁재 교수는 AI 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현재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반도체 대학원 사업단장,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한국공학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 밖에 기존 사내이사였던 노태문 MX사업부장을 비롯해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성 싱가포르국립대 기금 최고투자책임자(CIO), 허은녕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상정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날 주주환원을 위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분할 매입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하고 이중 약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11월 1차로 매입한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036주다. 1주당 가액은 1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약 3조486억9700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이번 주식 소각 결정은 2024년 11월 15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에 관한 소각"이라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 정화 실적 53%...오염 토양 추가 확인도 영풍 석포제련소의 토양오염 범위가 당초 행정당국이 파악한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경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석포제련소 토양정화사업 토양정화 이행률’ 자료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행정명령상 전체 정화 대상 토량은 81만5203.7㎥다. 그러나 실제 굴착과 정화 과정에서 당초 파악하지 못했던 오염토 12만5000㎥가 추가로 확인됐다.특히 구리를 추출하기 위한 중간재인 동스파이스 보관장소에서는 추가 오염 규모가 당초 정화명령 대상량을 크게 웃돌았다. 당초 정화 대상량은 2만4545㎥였지만 실제 정화 과정에서 7만4170㎥의 오염토가 추가 확인돼 3배를 넘어섰다.정화 작업도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지 2 네이버 이해진, 브룩필드 플랫 회동…네이버 '1GW AI 팩토리' 논의 네이버가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와 1GW(기가와트)급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자본 투자 중심의 협력에서 나아가 장비·인프라 조달과 고객 유치까지 사업 전반으로 파트너십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브루스 플랫(Bruce Flatt)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1GW급 AI 팩토리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브룩필드는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1GW급 AI 팩토리 가운데 1단계인 200MW 구축 사업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브루스 플랫 회장은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자본 파트 3 카카오, AI 사업 청사진 '윤곽'…前 장관·국세청장 등 이사회 7인 구성 [이사회 톺아보기]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분리해 신설하는 '카카오AI' 이사회는 기술·정책·세무·재무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2030년 매출 6조 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인적분할 후 카카오AI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독립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인적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카카오는 인적분할을 통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광고·커머스에 AI를 결합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AI 코어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이사회 구성을 들여다보면, 향후 AI 사업 확장 과정에서 기술 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