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모션, 디씨씨이엔티와 웹툰 기반 3D 콘텐츠로 글로벌 공략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04 11:41

극사실적 3D 버추얼 휴먼 연구개발 전문기업 오모션
인기 웹툰 ′신검:신살의 아이′ 캐릭터 활용 일본 진출

오모션과 디씨씨이엔티(DCCENT)가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은 디씨씨이엔티 류서현(부장), 오른쪽은 오모션 오문석CEO./ 사진=오모션

오모션과 디씨씨이엔티(DCCENT)가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은 디씨씨이엔티 류서현(부장), 오른쪽은 오모션 오문석CEO./ 사진=오모션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3D 버추얼 휴먼 연구개발 기술 전문기업 오모션(대표 오문석)은 지난 1월 글로벌 웹툰 강자 디씨씨이엔티(대표 윤석환)와 웹툰 캐릭터 기반 3D 버추얼 휴먼 AR 상품과 버튜버(버추얼 유튜버)의 일본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협력해 선보인 첫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기 웹툰 ‘신검:신살의 아이’로 기존 아이돌 중심으로만 시도되던 3D 버추얼 휴먼 AR 상품과 서비스의 개념을 웹툰 기반으로 확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웹툰이나 웹소설 캐릭터를 활용해 3D 가상 인간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는 드문 사례이다. 오모션와 디씨씨이엔티는 캐릭터들을 버튜버로 발전시켜 팬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형태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영화·애니메이션·게임으로 확장하던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 경험과 팬덤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시도다.

곽준희 오모션 본부장은 “웹툰 캐릭터를 기반으로 3D 버추얼 휴먼 활용 AR 상품을 제작하는 시도는 업계에서도 드문 일”이라며 “특히 오모션의 3D 가상인간에 대한 기술력을 활용해 버추얼 크리에이터 형태로 발전시키고 팬들과 생동감 있는 소통이 가능하도록 확장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윤석환 디씨씨이엔티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기존 아이돌 중심의 3D AR 서비스 시장에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라며 “웹툰 기반 캐릭터가 더 많은 팬들과 연결되고, 콘텐츠가 가진 가능성이 극대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검:신살의 아이는 동양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제작됐다. 오모션의 기술력으로 구현된 캐릭터는 단순한 정적 미디어 서비스를 넘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XR 공간컴퓨팅 형태로 구현됐다. 이는 팬들이 직접 캐릭터와 소통하거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버추얼 유투버 및 크리에이터와 같은 형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오모션의 기술력으로 구현된 3D 버추얼 휴먼 기반의 캐릭터들은 향후 버추얼 크리에이터로도 확장돼 틱톡이나 트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오모션과 디씨씨이엔티는 신검:신살의 아이를 필두로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일본은 캐릭터 IP를 중심으로 한 공간컴퓨팅 서비스와 버추얼 휴먼 기반의 콘텐츠 시장이 매우 활성화돼 있는 곳으로, 양사는 한국형 OSMU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모션은 한국 K-콘텐츠의 독창성에 최신의 기술력을 더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오모션은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OSMU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문석 오모션 CEO는 “웹툰 기반 3D 버추얼 휴먼 AR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오모션의 핵심인 극사실적 3D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이번 일본 진출 사업을 통해 가상 인간 기술의 대중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K-버추얼 휴먼' 브랜드의 확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컴이노스트림, 엔비디아와 AI·로보틱스 인재 양성…첫 교육생 모집 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한컴이노스트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 캠퍼스' 사업의 핵심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첫 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엔비디아는 KDT 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로 확보한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센터 역량을 정부 재정지원 훈련사업과 연계해 제공한다.엔비디아 역량 투입...AI 에이전트·로보틱스 실무 교육한컴이노스트림은 이번 사업에서 커리큘럼 운영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 취업 연계 지원 전반을 총괄한다. 한컴이노스트 2 포스코, 9년 만 도금라인 증설…자동차강판 라인 확보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자회사 포스코를 통해 자동차강판 설비에 투자한다. 이 배경에는 다른 철강 제품군이 흔들리는 사이 자동차강판은 실적을 지켜주는 방어벽 역할을 한다는 계산이 자리잡고 있다.남는 것 없는 건설 제품…자동차 강판 ‘안정적’포스코는 지난 8일 광양제철소에 4800억 원을 들여 자동차 외판용 도금강판 공장 '8CGL'을 착공했다. 연산 45만 톤 규모로 2028년 준공되면 포스코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능력은 495만 톤까지 늘어난다.8CGL에서 생산하는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철판 표면에 아연을 입혀 녹슬지 않게 만든 소재로, 자동차 외판이나 가전 제품에 주로 쓰인다. 최근 차량이 고급화되면서 도장성과 내식성이 좋은 이 3 5개월 운행 강남 자율운행 택시 '서울자율차' 만족도 5점 만점에... "레벨4 무인 대규모 자율주행 상용화 성패는 '차가 얼마나 잘 달리는가'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24시간 지켜보고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 운전사 부재를 플랫폼이 대신해야 한다."김민선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사업팀 리더는 9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열린 미디어 스터디에서 플랫폼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 일대에서 운행 중인 '서울자율차'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E2E(엔드투엔드) 모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E2E는 주행 가능한 상황을 미리 가정해 시스템을 구현하고 설계하는 기존 모듈형과 달리 거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켜 돌발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