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K이노엔, 한국로슈와 항암제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

김나영 기자

steaming@

기사입력 : 2025-01-21 16:0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오른쪽)와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왼쪽)가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오른쪽)와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왼쪽)가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HK이노엔은 한국로슈와 지난 20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임상적 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 및 임상 진행과 더불어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써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보다 많은 환자에게 아바스틴의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앞서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 타미플루에 대한 유통 및 공동 판매 계약에 이어 올해에는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의 소식을 전해 뜻 깊다"고 말했다.

아바스틴은 '암을 굶겨 죽인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구현한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 지난 200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뒤 약 20년간 세계 420만명 이상의 암 환자에게 처방됐다. 한국에서는 2005년 전이성 직결장암에 대해 최초로 허가받은 후 점차 영역을 넓혀 현재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상피성 난소암, 자궁경부암, 교모세포종 등 총 7개 암종에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베바시주맙으로서 티쎈트릭과의 병용요법을 포함하면 총 8개 암종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