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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7개 관계사, 임직원들과 설 연휴 내수경기 활성화 앞장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15 10:25

설 명절 온라인 장터 운영…농축수산물 소비 확대 지원
협력사 물품대금 5600억원 조기 지급…경기 활성화 동참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 전개

삼성 17개 관계사 설 연휴 온라인장터 운영. / 사진=삼성

삼성 17개 관계사 설 연휴 온라인장터 운영. / 사진=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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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17개 관계사가 임직원들과 설 연휴를 앞두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장터 운영틍 통해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 구입에 나서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삼성은 2011년부터 15년째 매년 명절마다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을 포함한 15개 상장사 전체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총 17개 회사다.

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해 국내 소비 확대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통해 구입한 상품 총액은 28억원 규모로, 매년 농어촌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개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물품 대금 5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 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삼성은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통해 3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선정되며, 수년에 걸쳐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미활용 특허 무상 개방 ▲AI시스템 접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 때문에 ESG 경영 전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ESG 펀드'를 조성했다. 삼성전자가 1조원을 5대 은행에 예치함으로써 중소·중견 협력회사들은 예치 이자와 감면 금리를 활용해 최대 20억원을 최장 3년간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을 납품 단가에 반영해 지급하는 등 납품 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협력회사가 경영난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삼성은 협력회사들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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