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건강보험 등재…"수요 꾸준한 제품"

김나영 기자

steami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2 16:26

유한양행보다 빨랐다…저용량 단일제 국내 첫 급여화

종근당 리피로우. /사진=종근당

종근당 리피로우. /사진=종근당

[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종근당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 제제'를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하는 데 성공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종근당의 저용량 스타틴 '리피로우정5mg'이 급여화된다. 해당 제품은 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성분이 5mg인 저용량 단일제다. 보험 약가는 정당 439원이다.

종근당은 이번 급여화로 저용량 스타틴 단일제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국내에서 저용량 단일제가 급여 등재된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현재 허가된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는 종근당의 리피로우정5mg과 유한양행의 '아트로바정5mg'뿐이다. 허가는 유한양행이 먼저였지만 급여 등재는 종근당이 빨랐다.

저용량 스타틴은 고용량 복용 시 우려되는 당뇨병, 근육병증 등의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에 뛰어든 제품이다. 특히 단일제는 복합제보다 용량조절을 더 세밀하게 할 수 있어 환자에게 치료 선택권을 넓혀주는 장점이 있다.

종근당 역시 이 같은 업계 트렌드를 따라 저용량 단일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리피로우정5mg은 지난해 3월 허가를 받아 기존 10mg, 20mg, 40mg, 80mg와 함께 5개 '리피로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는 추후 복합제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달 27일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인 '종근당에제티아토르바정10/5mg'을 허가받기도 했다.

업계는 리피로우정5mg이 종근당의 올해 실적 강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의 외래처방 시장 규모는 5571억 원이다. 같은 기간 리피로우정 원외 처방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11억 원에 달한다.

매출로 따져도 효자 제품 중 하나로 꼽힌다. 리피로우 제품군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987억6000만 원을 달성, 종근당의 완제의약품 중 11번째로 잘 팔린 치료제로 이름을 올렸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하면서도 "저용량 스타틴 단일제는 꾸준히 있는 수요가 있고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추석 승차권 180만매 팔렸다…예매율 84%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의 올해 추석 승차권 180만매가 판매되며 예매율 84%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60% 수준이었던 명절 예매율을 웃돈 가운데 KTX 예매율은 92.7%에 달했다.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 공급 좌석 214만석 가운데 180만매가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예매율이 높아진 배경으로 짧아진 추석 연휴에 이동 수요가 집중된 점을 꼽았다.◇ 중앙선 112.7%…KTX 예매율 92.7%노선별 예매율은 중앙선이 11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전선 94.2%, 경부선 91.3%, 전라선 90.6%, 호남선 87.9%, 동해선 81.4%, 강릉선 70.9% 순이었다.날짜별로는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이 2 추석 직전 분양시장 후끈… 지방 대단지 청약 릴레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셋째 주 전국 11곳에서 총 1만60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 물량은 오피스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분양을 포함하며 행복주택은 제외됐다.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3곳에서 개관한다.◇ 수도권·지방 주요 단지 청약 접수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은 1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다.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과 위례선 트램(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 3 JTC, ‘제주 해린면세점’ 오픈…韓시장 본격 진출 JTC는 최근 일본과 중국 간 관계 변화 속에서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한국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변동성을 축소한다는 전략이다.앞서 JTC는 지난 10일 제주시 용담2동에서 ‘제주 해린면세점’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제주 해린면세점은 자회사 케이박스(K-BOX)를 통해 운영된다.제주 해린면세점은 약 909㎡(275평) 규모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가전, 제주 특산품 및 잡화 등을 판매하는 종합 사후면세점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