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분기배당도 '선(先)배당-후(後)투자' 가능해진다…자본시장법 개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7 20:45

27일 국회 본회의 통과 및 시행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앞으로 분기배당도 '선(先)배당-후(後)투자'가 가능해진다.

결산 배당에 이어 분기 배당도 배당액을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서 '깜깜이 배당'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배당절차 및 기업공시 제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결산배당의 경우 상법상 배당액을 확인한 뒤 배당기준일까지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절차 개선이 확대되고 있으나, 분기배당의 경우 자본시장법에 배당기준일을 3·6·9월말로 명시하고 있어 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3·6·9월말로 규정한 부분을 삭제하고, 기업이 이사회 결정 또는 정관으로 배당기준일을 배당액결정 이후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분기말로부터 45일 이내에 개최하는 이사회에서 배당액을 결정하고, 투자자들은 그 이후로 지정된 배당기준일까지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분기배당 절차 선진화는 배당 목적의 중·장기 투자가 활성화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분기배당 절차 개선 관련 내용은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된다. 정부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기업들의 분기배당 관련 정관개정 및 관행 개선을 유도하고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신규 상장법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기보고서 공시를 강화한다. 개정을 통해 신규 상장법인에 직전 사업 보고서에 더해 직전 분기 또는 반기보고서를 공시하도록 했다.

사모 전환사채 등의 발행 시 최소 납입기일의 1주 전에는 주요사항보고서를 공시하도록 했다.

개정 법률은 5% 보고·공시 의무 위반시, 과징금 부과 한도를 시가총액의 10만분의 1에서 1만분의 1로 10배 상향하기로 했다.

또 상장법인의 과징금 한도를 상향 조정(최소 10억원)해서 소규모 상장법인 대상 과징금 제재를 강화했다.

기업공시 개선 관련 내용은 법률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채권시장 ‘가격 결정권’ 재편…미래에셋·SK 제외, 리딩·흥국 진입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새로 선정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 구도가 다시 조정됐다.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이 제외되고 리딩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이 새로 포함되면서, 대형 증권사라고 해서 예외가 없는 채권시장 평가 체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8개사와 함께 리딩투자증권, 흥국증권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보고회사 명단에서 제외됐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순위 조정이 2 한양증권, 틱톡 채널 개설해 Z세대 접점 확대…“디지털 소통 강화” 한양증권이 글로벌 숏폼(short-form)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10~20대 Z세대 공략에 나선다.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은 틱톡 공식 채널을 개설해 디지털 소통 채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Z세대 접점 확대…숏폼 콘텐츠 강화한양증권은 틱톡의 주요 이용층이 10~20대인 점을 고려해 미래 투자자 세대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앞서 한양증권은 지난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며 디지털 소통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틱톡 채널 개설을 통해 숏폼 중심의 콘텐츠 소비 흐름에 대응하고, 금융 정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한양증권은 Z세대를 중심으로 짧고 직관적인 3 감사원, 금융위·금감원 감사 착수…레버리지 ETF 등 투자자보호 실태 점검 감사원이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금융투자자 보호 실태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급격한 변동폭을 보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같은 위험 상품의 대중화 등 상황에서 당국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예방 및 사후 조치 업무 등에 대해 점검한다. 20일간 감사 실시…감사원 "일반 금융투자자 보호 점검"감사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금융투자자 보호 실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감사는 20일 간 실시될 예정이다. 감사원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을 단장으로, 9명 규모의 감사반을 편성했다.이번 감사를 통해 당국의 금융사 지도·감독 등 업무의 적정성, 검사·제재, 분쟁조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