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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기업금융 토탈 커버리지' 향해 뛴다…주태영 IB부문장 전진 배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7 15:50

DCM-ECM 조직 통합 편제로 '새 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DCM(채권자본시장)=KB'에 힘을 보태온 주태영 KB증권 전무가 IB 부문장을 맡는다.

KB증권은 DCM 대표주관 왕좌를 10년 넘게 수성 중인 가운데, ECM(주식자본시장)까지 아우르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KB증권(대표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 이홍구)은 27일 2025년을 앞두고 IB부문에서 ECM본부를 IB1그룹 내 DCM 조직과 통합 편제하는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KB증권 측은 "기업금융 토탈 커버리지 영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IPO(기업공개) 등 ECM과 연계해서 DCM은 회사채 발행 주관 등을 이어갈 수 있다.

주 전무는 IB부문장 겸 IB1그룹장을 맡게 돼 역할이 커졌다. 기존 조병헌 IB부문장(부사장)은 물러났다.

주 전무는 1969년생으로 쌍용증권(현 신한투자증권)에서 증권맨을 시작했다.

IB 한우물 경력을 보유한 인사로 꼽힌다. 전신인 KB투자증권을 거쳐, KB증권에서 기업금융2부장, 기업금융1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KB증권 IB1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현행 IB1 총괄본부는 대기업 커버리지의 기업금융1본부, 중견/중소기업 커버리지를 포함한 기업금융2본부, 세일즈 업무의 신디케이션본부, 인하우스 PE사업본부로 구성돼 있다. 주 전무는 내년에 ECM 본부를 포함해서 IB1그룹장을 맡고, 또 IB 부문장으로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주태영 신임 KB증권 IB부문장 겸 IB1그룹장(2025년 1월~) / 사진출처= KB증권

주태영 신임 KB증권 IB부문장 겸 IB1그룹장(2025년 1월~) / 사진출처= KB증권

아울러 IB2그룹에는 M&A(인수금융)본부와 인수금융본부가 편제됐다. IB2그룹장은 양현종 Advisory(자문) 총괄담당 전무가 맡는다.

PE/신기술사업금융 비즈니스는 PE신기사본부로 조직을 통합했다. PE사업본부장이었던 김현준 전무가 PE신기사본부장을 담당한다.

IB3그룹은 부동산 및 대체투자 등을 관할하며, 문성철 전무가 이끈다.

아울러 KB 그룹 계열사 교류로 심재송 KB증권 IB2총괄본부장이 KB국민은행 CIB영업그룹 부행장으로 옮겼다.

KB증권의 IB 하우스는 4관왕을 뜻하는 '쿼드러플 크라운' 탈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서 KB증권은 2022년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DCM·ECM·M&A금융자문(국내 증권사 기준)·인수금융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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