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키움증권(2024.11.13)
이미지 확대보기키움증권이 투자자들을 위해 하나은행 특판 채권 판매에 나선다.
13일 키움증권은 만기까지 2개월 남은 세전 연 4.4%의 하나은행 특판 채권을 판매한다. ‘하나은행 46-04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이다.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4.4%이고 세후수익률 연 3.78%다. 만기는 내년 1월 14일이다. 지난 9월 판매한 하나은행 특판 채권이 완판된 이후 지속적인 추가 판매 요청이 있어서 다른 회차의 하나은행 특판 채권 재판매에 나선 것이다,
해당 채권은 비상장 채권이다. KRX 채권시장 장내 거래는 불가하고 만기(2025년 1월 14일)까지 보유해야 한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로 만기일에 채권이 상환되고 액면금액과 이자를 지급한다. 단 만기 전에 하나은행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0월 31일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지난 특판 때 인당 매수 한도가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매수 한도 없이 해당 채권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매수할 수 있다. 키움증권 특판 채권은 모바일앱이나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매수할 수 있다.
조해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hae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