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차익실현 나선 서학개미, 9월 美 주식 순매도 결제 전환…애플·테슬라 '팔자' [서학개미 쇼핑리스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02 14:12

美 '빅컷' 단행, 빅테크주 중심 매도세…갈아탄 것은 배당주 ETF

해외주식투자 매수+매도결제(2024년 9월) / 자료출처=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

해외주식투자 매수+매도결제(2024년 9월) / 자료출처=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주식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9월 기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기준 순매도 결제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big cut)을 단행하고, 이후 S&P500 지수, 나스닥 100지수 등이 고점을 새로 쓰면서, 주요 빅테크 종목들에서 차익실현 움직임이 있던 것으로 풀이된다.

새 쇼핑 리스트로는 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 등이 우위를 보였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2024년 9월 1~30일 한 달 기준 미국주식을 4억8668만 달러 규모로 순매도 결제했다.

올 들어 8개월간 연속적으로 미국주식 순매수세를 보였다가 9월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된 것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9월 한달 간 애플은 3억3900만 달러, 테슬라는 2억500만 달러, 엔비디아는 1억83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7000만 달러 등의 순매도 결제가 나왔다.

ETF 중에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SOXL)'을 1억4800만달러 순매도 결제했다.

반면,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9월 1~30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결제액 1위는 'SCHWAB US DIVIDEND EQUITY(SCHD)' ETF로 총 7730만 달러를 순매수했다. SCHD는 최소 10년이상 배당금을 지속 지급하는 미국 주식 100개의 시가총액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2위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3배 추종하는 'DIREXION SEMICONDUCTOR BEAR 3X(SOXS)' ETF로, 5869만달러 순매수 결제했다.
해외주식투자 순매수결제(2024년 9월) / 자료출처=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

해외주식투자 순매수결제(2024년 9월) / 자료출처=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


차익실현 나선 서학개미, 9월 美 주식 순매도 결제 전환…애플·테슬라 '팔자' [서학개미 쇼핑리스트]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증권, 1조원 유상증자 결정…"IMA 등 미래 성장사업 기반 확보" KB증권이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올해 초 KB금융지주로부터 7000억원 규모 증자로 '실탄'을 지원받은 뒤 추가 자본확충이다.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이 8조원 중반대로 올라설 예정이다.'IMA(종합투자계좌) 4호'를 겨냥한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연초 이어 추가 자본확충 '질주'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3일이다.KB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환과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생산적 금융 역할 2 “이제 ‘계좌 없는 사람’이 없는 시장…1억 계좌 시대의 역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식계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한 신규 투자자 유입이라기보다 기존 투자자들의 계좌 분산이 확대되면서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877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수(약 5000만명)를 기준으로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2개 이상 수준을 보유한 구조다. 다만 실제 투자자 수 증가라기보다 증권사별 계좌 분산, 이벤트 참여, 세금·연금 계좌 분리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이제 주식계좌는 선택적 투자 수단이라기보다 급여통장·연금계좌와 함께 개인 금융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자 3 채권시장 ‘가격 결정권’ 재편…미래에셋·SK 제외, 리딩·흥국 진입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새로 선정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 구도가 다시 조정됐다.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이 제외되고 리딩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이 새로 포함되면서, 대형 증권사라고 해서 예외가 없는 채권시장 평가 체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8개사와 함께 리딩투자증권, 흥국증권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보고회사 명단에서 제외됐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순위 조정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