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인구 고령화, 금융시장에 중대한 도전 과제" [자본연 컨퍼런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11 10:45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7주년 컨퍼런스 '인구고령화와 자본시장'

자본시장연구원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원 27주년 기념 '인구고령화와 자본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9.11)

자본시장연구원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원 27주년 기념 '인구고령화와 자본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9.11)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11일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한국사회 고령화는 금융시장에도 중대한 도전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원 27주년 기념 '인구고령화와 자본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신 원장은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저 수준의 합계 출산율과 맞물리면서 급속하게 가속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한국의 노인 부양비가 향후 2049년에는 일본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신 원장은 "인구 구조의 고령화는 경제주체의 금융 관련 의사결정에 큰 변화를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경제 전체의 진행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급격히 증가할 고령화가 자산 구성 문제로 적정한 규모의 소비를 할 수 없게 된다면 사회 전체에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짚었다.

신 원장은 "안정적인 노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고령 가구의 재산이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과 금융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며 "오늘 컨퍼런스에서는 고령 가구의 미래 자산 규모를 추정하고 적정 소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집중적인 연구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부위원장 축사 대독),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Michael Haliassos 독일 괴테대학교 거시금융학과 교수가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Akiko Nomura 노무라자본시장연구소 선임연구원,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유동성 관문 지켜야 승자"…STO·RWA 등 표준 플랫폼 경쟁 향한다 [증권사 '토큰화 생태계' 전략지도 (2)] 증권사들이 자산의 경계를 파괴하는 '토큰화(Tokenization)'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투자환경 변화가 예고되면서 디지털자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치열하다. 전통적인 IB 역량은 역설적으로 더 중요해지고, 플랫폼 표준이 되기 위한 합종연횡도 앞 다퉈 진행 중이다. 초기단계인 만큼 전체 업권 차원에서 ▲발행(Issuance) ▲유통/시장(Trading/Market) ▲중개/지갑(Brokerage/Wallet) ▲수탁(Custody) ▲결제(Settlement)에 이르는 토큰화 생태계 관문별 사업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가 이루어지면서 유통 측면에서 현 2 수익보다 '공공 레퍼런스'…가상자산업계, 경찰청 압수코인 사업에 눈독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참여하면서 가상자산 업계의 공공시장 진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이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닌 향후 공공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관리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분석한다.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경찰청이 이달 초 재발주한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입찰에 두나무가 응찰했다. 사업 규모는 2억6700만원이다. 올해 초 국세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 사업 예산인 800만원보다도 훨씬 큰 규모다.이번 사업은 경찰이 압수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청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압수 자산을 3 한국 증시,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불발 한국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DM) 편입이 또 다시 불발됐다.MSCI는 23일(현지시간)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증시를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MSCI는 “장기적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 시장 당국이 발표한 조치들을 인정한다”면서도 “근본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원화 역외 결제 불가능…'걸림돌'앞서 한국은 1992년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후, 2008년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포함된 바 있다. 하지만 2014년에는 관찰대상국에서도 제외됐다. MSCI는 이번 검토에서도 원화가 역외에서 결제 가능하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