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의 9번째 공모 건물인 ‘상암 235빌딩’은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상암 재창조 프로젝트’의 중심 권역에 있다. 해당 건물은 일 6만명이 이용하는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트리플 황금노선 교차점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300m 거리에 있으며 유명 방송·언론사들도 다수 있어 직장인들의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
또한 ‘상암지구’로 대표되는 대단지 아파트와 서울 서북권 최대규모 롯데몰 및 대관람차 ‘트윈아이’ 건설 등으로 추후 상암235빌딩이 위치한 상암 일대는 글로벌 복합여가문화공간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상암 235빌딩에는 ‘브링제주’가 입점해있다.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제주 감성의 브런치 카페로 상암 속 ‘작은 제주’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상암 235빌딩 공모 참여자라면 상시 10% 할인이 가능하며 브링제주에서 판매 중인 ‘제주향 디퓨저 ·제주마타&베이비마타’ 제품도 할인된다.
상암235빌딩의 감정가는 10억7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에 공모가인 9억7000만원은 감정가 대비 10%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현재 7600만원인 토지평단가는 인근 유사 물건의 평균 시세가 토지평당 약 9400만원 가량에 형성돼있는 것과 대비해 약 20% 저렴하다. 이는 향후 매각 시에도 주변 개발 호재 등과 함께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카사 측은 분석했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하반기 첫 카사의 공모 주인공은 ‘상암235빌딩’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시작되는 공모인 만큼 ‘공모부터 매각까지 건물 투자 싸이클(cycle)’을 카사를 통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