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역대 최대실적’ 네이버, 2Q 영업익 4727억원 전년비 26.8%↑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09 11:34

매출액 2조6105억 원, 전년 대비 8.4%↑…주력 사업 고른 성장
나스닥 상장 성공 ‘웹툰’, 2분기 연속 흑자…일본 시장 성과 눈길
최수연 대표 “AI와 데이터 활용해 핵심 사업의 역량 강화 가속화”

네이버 사옥 전경. / 사진=네이버

네이버 사옥 전경. / 사진=네이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는 9일 올해 2분기에 매출액 2조6105억원, 조정 EBITDA 6384억원, 영업이익 472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8.4%, 23.9%, 26.8%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수치다.

2분기 네이버의 실적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클라우드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784억원 ▲커머스 7190억원 ▲핀테크 3685억원 ▲콘텐츠 4200억원 ▲클라우드 1246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플레이스광고, 검색광고 등 상품 개선 및 타게팅 고도화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5%, 전분기 대비 8.1% 증가했다. 네이버는 초개인화 기술을 기반으로 체류시간 확대와 새로운 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솔루션 사용률 증가, KREAM의 성장 지속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6%, 전분기 대비 2.2% 성장했다.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한 12.3조 원을 달성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이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강화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1%, 전분기 대비 5.2% 성장한 17.5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 결제액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결제액의 50%를 넘어섰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0.1%, 전분기 대비로는 5.9% 감소한 42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네이버웹툰은 매출은 3억2100만 달러(약 4415억3500만원), 상각 전 영업이익은 2240만 달러(약 308억1100만원)를 기록했다. 연결 효과를 제거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했으며, 지난 1분기 흑자전환 이후 2개 분기 연속 흑자다.

특히 일본에서의 성과가 돋보였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70개 현지 웹툰을 선보였고 '신혈의 구세주' 등 다른 언어권의 웹툰도 출시했다. 유료 콘텐츠와 광고, IP 비즈니스 등 일본 매출은 동일 환율 기준 전년 대비 29.2%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웹툰의 나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창작자 생태계를 강화하고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는 AI 관련 매출 발생과 라인웍스 유료 ID수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9.2% 성장하고,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1,246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는 AI, 데이터, 검색 등 핵심 역량을 접목하여 네이버 생태계 내의 파트너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플랫폼 역량을 강화했고 수익화 측면에서도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Z정밀 "영풍·MBK 콜옵션 계약에 배임 의혹...계약 내용 공개해야" KZ정밀이 지난 30일 입장문을 통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계약을 둘러싸고 배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 지분 3.81%를 보유한 KZ정밀에 따르면 영풍과 MBK 측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2024년 9월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257만91주를 대상으로 한 콜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다. 이번 계약에서는 MBK 측이 일정한 조건에 따라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계약에서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매수하는 쪽에 유리할 2 MBK, 홈플러스 이어 골프존카운티 매각도 논란 글로벌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투자 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잇따라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영난과 구조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존카운티 지분 매각을 놓고 2대 주주인 골프존홀딩스와 충돌했다. 투자금 회수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계약의 공정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골프존홀딩스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고 MBK의 일방적인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투자·협력 취지에 어긋나는 거래인 만큼 정당한 권익과 경영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골프존카운티는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다. MBK는 201 3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