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업무 공백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티몬-위메프 사태, 불법공매도 방지, 두산 합병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등 관련 감독 현안이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이 상당히 중요하게 고려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임원 인사는 국장, 부서장급 인사도 연계될 수 밖에 없는 만큼, 연말 정기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시기도 저울질 할 수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강조한 바 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로 이준수 금감원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 김정태 금감원 공시·조사 부문 부원장보가 퇴임했다.
이로써 금감원 간부급 총 15명 중 공석은 두 자리가 됐다. 이 전 부원장 업무는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김 전 부원장보 업무는 황선오 부원장보가 겸하고 있다.
일단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하면서 인사시계는 좀 더 빨리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한다.
임기 마무리 해거나, 나머지 1년을 남긴 간부급이 여럿 대기중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인사 수요가 상당히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올해 연말까지 유관기관장 인사 등과 맞물려서 금감원 임원들의 연쇄 인사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사 기조 측면에서는 성과에 따른 인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 하반기를 시작하며 지난 7월 첫 임원회의 때 "향후 인사는 성과중심 기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인사 기조 언급은 이례적으로 평가됐다.
7월 부서장 인사 때는 현안이 많아 일부 장기근무 부서장의 보직 교환 수준으로 인사폭을 최소화했다고 짚었다.
이 원장은 "금년 말 예정된 정기인사는 연공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성과에 따라 승진 등 보직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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