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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김범수 구속'에 주가 약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23 10:46

하락출발 후 상승 전환, 다시 낙폭 키워

18일 카카오 CA협의체 임시 그룹협의회에 참석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 사진= 카카오(2024.07)

18일 카카오 CA협의체 임시 그룹협의회에 참석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 사진= 카카오(2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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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3일 카카오 주가가 장중 약세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 관련,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경영쇄신위원장이 검찰 구속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14% 하락한 3만93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카카오는 급락 출발해서 다시 상승 전환하며 4만145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약세로 바뀌고 오전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카카오 그룹사 중에서는 다만, 카카오뱅크가 장중 1%대 상승 중으로 2만1500원선에서 거래중이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범수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면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김범수 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하는 등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범수 위원장은 지난 18일 카카오 그룹협의회에서 "어떤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이 없다"고 시사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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