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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오륜청소년공부방’ 재개관…주민 학습·독서문화 장으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6 15:15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오륜청소년공부방 새단장 개소식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오륜청소년공부방 새단장 개소식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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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6일 오륜동 지역주민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오륜청소년공부방’ 열람실과 새마을문고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한다.

지난 1997년 완공된 오륜동주민센터 건물 3층에는 학습과 독서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공부방과 새마을문고가 자리해 있다. 다만, 2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하고, 공간효율이 떨어지는 등 이용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새단장의 본격적인 계기가 된 것은 연초인 지난 1월, 구청장의 동 행정방문이다. 당시 오륜동을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습공간의 재정비를 요청하는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 문고 운영주체인 새마을문고 측에서 공간확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것도 환경개선공사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에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5월 대대적인 새 단장을 시작했다. 특히 낡은 건물 보수와 3층 공간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우선 옥상 방수공사로 고질적인 누수를 해결하고, 추가적인 단열공사를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전체적인 재배치가 이뤄진 3층 공간은 문고 회원들의 바람이던 새마을문고 면적을 넓혀 보유 장서를 확대하고 남·여 화장실을 각각 1칸씩 확충했다.

유휴 좌석이 많던 공부방은 개수와 면적을 줄여 공간효율을 극대화했다. 낡은 책상 교체, 사물함 신설 등 내실 있는 물품 정비도 실시하여 주요 이용층인 청소년들에게 한층 편리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했다.

재개관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오륜동주민센터에서 서 구청장과 지역주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이 개최됐다. 주민들은 새단장을 전폭 지원한 구에 대한 감사와 소감을 전했으며, 서 구청장도 문고운영으로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7월 16일부터 운영되는 공부방과 새마을문고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설, 추석 당일 등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면 휴관없이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청소년과 주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 온 오륜청소년공부방의 재개관을 축하한다”며 “이번 새단장으로 더 많은 오륜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애용할 수 있는 학습·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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