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주요 재무지표./ 사진 = 한국신용평가 보고서 갈무리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등급전망 변경에 대해 “부실채권 투자시장 확대에 힘입어 영업기반이 개선됐으며 투자실적 확대 등을 토대로 이익창출력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규모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1월 우리금융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향후 NPL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출범한 기업구조조정 투자 전문회사다.
아직 출범 3년 차지만 NPL 투자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호한 입찰 성적을 기록하며 입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NPL 투자 공모 회사채 발생 시 발행금액 800억원의 5배를 초과한 4150억원이라는 사전수요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 결과 설립 첫 해인 2022년 11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배 이상 증가한 39억원의 영업이을 거뒀다. 올해에는 작년 영업익의 90% 수준의 달하는 35억원의 영업익을 1분기만에 기록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여윤기 한국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설립 이후 흑자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이익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실적 확대 등을 고려할때, 이익창출력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적극적으로 부실채권을 인수하며 자산 규모도 키워왔다. 2022년 말 3361억원에 불과했던 총자산은 올 1분기 말 1조 345억원으로 확대됐다. 2년도 되지 않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레버리지(총자산/자기자본)도 상승했다. 인수 초기 1.7배 수준이었던 레버리지는 올 3월 말 5배까지 오른 바 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12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재무안정성 관리를 도왔다. 우리금융그룹의 증자를 통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자기자본은 3200억원대로 증가하게 됐다. 증자를 통해 레버리지는 4배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여윤기 수석연구원은 “그룹 차원에서 재무안정성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향후 부실채권 투자 확대로 차입금 의존도 상승, 자기자본비율 하락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지표는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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