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기업 신원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마크엠(MARKM)’이 뉴욕 스트리트 스타일의 피자 브랜드 ‘코너피자조인트(CORNER PIZZA JOINT)’와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3일 출시했다. /사진=신원
마크엠은 지난 4월 일러스트레이터 ‘순이지(SOON. EASY)’와 협업한 데 이어 경계를 넘나드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뉴욕식 따끈한 슬라이스 피자로 알려진 코너피자조인트는 담백한 도우 위에 풍미 가득한 치즈와 다양한 종류의 토핑으로 어우러진 정통 미국 수제 피자의 맛을 구현해 내는 피자 브랜드다. 코너피자조인트는 뉴욕의 길거리 피자집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MZ세대들에게 힙한 감성의 피자 맛집으로 떠오르며 주목 받는다.
‘마크엠x코너피자조인트’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두 브랜드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유쾌한 무드의 아이템을 만들어냈다. 이번 협업에서는 마크엠 브랜드 시그니처 캐릭터인 고양이 마르코의 등장과 함께 코너피자조인트를 상징하는 스토어 이미지를 위트 넘치는 그래픽으로 풀어냈다.
콜라보 제품은 마크엠의 캐주얼한 매력과 코너피자조인트의 레트로한 레터링이 더해진 반팔 티셔츠 8종이다. 화이트, 블랙 컬러로 구성된 반팔 티셔츠는 쉽게 믹스매치가 가능한 오버핏 스타일로 제작되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콜라보 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마크엠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크엠x코너피자조인트’ 콜라보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키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협업 제품 포함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키링, 컵, 코너피자조인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피자 교환권을 제공한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