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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주식 순자산 1조원 돌파…설립 이래 최대 규모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20 17:39

사진제공 = 현대자산운용

사진제공 = 현대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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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현대자산운용은 주식 관련 순자산이 1조원을 넘기며 설립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산운용의 주식 관련 순자산은 지난 2008년 설립 당시 660억원이었다. 당시에 비교해 순자산은 약 1400% 증가했으며 2022년 말보다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현대자산운용은 “단기간 내 순자산 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꾸준한 운용성과 창출과 수익자 확대에 따른 자금 유입 덕”이라며 “안정적인 운용 조직 관리와 우수한 장기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현대강소기업 펀드’는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중장기 수익률 1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펀드·일임 자산의 운용 성과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며 주요 연기금, 변액보험, 공제회, 중앙회 등 다수의 기관 투자자로부터의 위탁 자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지난 2022년에는 ‘UNICORN(유니콘)’ 브랜드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ETF’는 상장 6주 만에 순자산 550억을 돌파했으며 올해 초 국내 유일의 ‘포스트IPO 액티브ETF’를 출시하는 등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액티브 ETF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자산운용은 전통 자산운용을 강화하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자산운용은 2021년 주식운용그룹을 신설하면서 신임 그룹장으로 전 트러스트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이양병 전무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오랜 운용 경력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성을 확대하고 탄탄한 투자 프로세스 구축에 나섰다.

현재 주식운용그룹은 국내 주식형 상품을 주로 운용하는 주식운용본부와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주로 운용하는 솔루션본부로 구성돼 있다. 각 본부장으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출신의 조상현 상무(주식운용본부)와 DS투자증권·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은성민 전무(솔루션본부장)가 맡았다.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은 “리서치 및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고 투자자들의 만족을 위한 주식 상품 개발과 운용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운용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주식 운용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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