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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필리핀에 스마트시티와 클라우드 기술 심는다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10 11:06

컨버지와 필리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버린 전략 통해 필리핀 맞춤형 클라우드 및 AI 사업 추진

네이버클라우드가 ‘컨버지 ICT 솔루션즈’와 필리핀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컨버지 데니스 앤서니 위 CEO 겸 설립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컨버지 ICT 솔루션즈’와 필리핀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컨버지 데니스 앤서니 위 CEO 겸 설립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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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필리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컨버지 ICT 솔루션즈’( 이하 컨버지)와 필리핀 시장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고 등 디지털 전환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 협약식은 데니스 앤서니 위 컨버지 CEO 겸 설립자와 공동설립자 마리아 그레이스 위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곽용재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컨버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컨버지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필리핀 현지 주요 MSP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네이버클라우드 싱가포르 리전을 활용해 필리핀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DX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필리핀의 디지털 혁신 추진을 위해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정치적,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시스템과 클라우드를 제공하면서 고객사의 데이터를 자체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해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는 ‘소버린’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소버린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필리핀 내 다양한 AI 관련 사업도 협력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구축 협업 사례를 통해 인정받은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적인 기술력과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 웹 브라우저 ‘네이버 웨일’ 등 네이버가 보유한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필리핀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필리핀은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 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필리핀의 디지털 전환에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시티 기술 역량과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현지 맞춤형 소버린 AI, 소버린 클라우드 구축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니스 앤서니 위 컨버지 CEO 겸 설립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술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필리핀의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해 국가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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