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넷마블, 비용 효율화 성공…1Q 예상 깨고 흑자전환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09 17:23

매출 5854억원, 전년 대비 약 3%↓…영업이익 37억원
1분기 신작 부재에도 마케팅, 인권비 등 감축 성공
“올해 전사 역량 동원해 게임 경쟁력 확실히 회복할 것”

넷마블, 비용 효율화 성공…1Q 예상 깨고 흑자전환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올해 1분기 시장의 예상을 깨고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작 부재인 상황에서도 비용효율화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4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427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전 분기 대비 12.0% 감소했고,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12.4%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30.6%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로는 흑자 전환, 전 분기 대비로는 80.3% 감소했으나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투자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올해 1분기에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월까지 신작 부재에 각각 4월과 5월 출시한 대작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 업:업라이즈’ 등의 출시 준비로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넷마블의 1분기 영업비용은 581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6308억원 대비 약 8% 줄어들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마케팅비는 10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전분기 대비 20.5% 줄어들었다. 인건비는 179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전분기 대비 1.8% 감소했으며, 지급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8.0%, 전분기 대비 10.3% 낮아졌다.

넷마블 1분기 주요 비용구조. /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1분기 주요 비용구조. / 사진제공=넷마블

이미지 확대보기
해외 매출은 485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하는 등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지난 4월 24일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5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이어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는 5월 29일 출시하는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의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4월과 5월 연이어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이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5월 29일 선보이는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4종의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올 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3 7766억에 기내식 되찾은 대한항공, 차입금 관리 '과제' 대한항공이 6년 전 매각한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다시 품는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을 7766억 원에 인수하면서, 이 회사가 진 차입금 약 7100억 원에 대해 3년간 자금보충 책임도 지게 됐다.이 차입금은 기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매각에 앞서 인수금융 규모를 늘리고 2400억 원을 배당하는 과정에서 불어났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내식 공급망을 되찾은 대한항공에는 늘어난 차입 부담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6년 만에 되찾는 기내식…취득금액 7766억 확정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8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