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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 개최

편집국

기사입력 : 2024-04-18 15:12

의료시설 부족한 농촌 지역 왕진버스 연 300회 추진 계획

농협중앙회·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 개최
[단양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닫기강호동기사 모아보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8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2024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하며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농촌 왕진버스(舊 농업인 행복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농촌 및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연 300회 운영 계획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반 시설이 취약한 농촌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촌의 정주 조건 개선을 목표로 시행된다.

농촌 지역은 고령화율과 유병률이 도시에 비해 높으나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상황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직접 마을 단위로 찾아가면서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 지자체도 참여하면서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된다. 사업 예산이 확대되며 의료서비스가 강화되고, 대상자가 확대됐다.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에 의료 부분이 특화되면서 농촌 주민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을 전망된다.

올해 첫 왕진버스가 시행된 발대식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엄태영 국회의원,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상지대한방병원) ▲치과(열린의사회) ▲양방 및 의료전반(보건의료통합봉사회) ▲구강검진(아이오바이오) ▲검안(더스토리) 소속 의료인력 50여 명이 단양군에 거주하는 고령층· 농민 등 주민 30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범농협 계열사와 협력기관 또한 다양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와 NH네트웍스 차량지원부는 농기계 및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또한 이동법률상담버스를 통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역 주민을 만나고 의료 인력을 격려하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서 관련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농업인과 주민들이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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