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콤, ‘SOR 솔루션’ 완비…복수거래소 환경 속 거래 안정성 강화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27 15:19

증권사 대상 ‘SOR 솔루션’ 설명회 성료
ATS 출범 시기에 맞춰 증권사 완벽 지원

사진제공 = 코스콤

사진제공 = 코스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코스콤(사장 홍우선)은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른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원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최선집행의무 이행을 위한 ‘SOR(Smart Order Routing)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최근 증권사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서의 거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스콤 ‘SOR 솔루션’은 증권사들의 ‘최선집행의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자본시장법상 복수 거래 시장 체제에서 각 증권사는 투자자 주문 시 복수의 거래 시장 중 더 유리한 조건의 시장으로 주문이 집행되도록 하는 SOR 솔루션을 필수적으로 도입해야만 한다. 오랜 기간 SOR 솔루션 구축을 준비해 온 코스콤은 ATS 설립이 가시화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솔루션 개발에 착수해왔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 7일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 주문 최선집행을 위한 ‘SOR 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증권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스콤은 SOR 시스템의 작동 원리·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복수 시장 환경에서 SOR 솔루션 모의 시연을 통해 투자자의 주문 접수부터 시장 결정, 집행까지의 과정을 실제로 선보여 증권사 관계자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코스콤의 ‘SOR 솔루션’은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먼저 각 시장의 거래량을 고려해 거래 시장을 결정한다. 예를 들어 체결 가능성을 판단할 때 단순히 해당 가격의 주문 잔량이 적은 시장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닌 거래량 대비 잔량을 비교해 체결 가능성이 더 높은 거래 시장에 주문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거래소의 시세를 직접 수신한다. 솔루션에서 자체적으로 시세를 통합해 산출함에 따라 가장 빠르게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유리한 거래 시장을 판단할 수 있다.

투자자가 최선집행을 위한 규칙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증권사에서 기본적으로 설정해 놓은 규칙 외 투자자가 원하는 규칙을 추가하도록 해 투자자의 결정에 따른 유연한 규칙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증권사의 SOR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코스콤 SOR 솔루션을 이용하는 증권사라면 증적 자료 기능을 통해 주문 집행 시점에 어떤 규칙으로 시장이 결정됐는지 사후 확인 가능하며 이를 고객응대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시보드 기능을 활용해 각 증권사에서 SOR 솔루션 처리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코스콤은 테스트 완료 이후 순차적으로 솔루션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시작될 ATS 연계 테스트도 완벽히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코스콤 SOR솔루션 시연회 행사 당시 증권사 임직원이 대거 참석하는 등 대체거래소 출범에 앞서 최선집행의무 이행을 위한 증권업계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코스콤은 투자자와 증권사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최적의 SOR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후에도 SOR과 관련한 코스콤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온시스템, 10.8대 1 흥행 무색… AA- 중 최고 발행금리 [4월 리뷰②] 한국금융신문이 4월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공모 회사채 발행 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수요예측 경쟁률 10.77대 1을 기록한 한온시스템(AA-)의 발행금리가 4.221%로 나타났다. 이는 AA- 등급 발행사 중 최고 수준이다. 수요가 충분히 몰렸음에도 발행금리는 낮아지지 않은 셈이다. 경쟁률이 높을수록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균 금리 대비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하는 흐름이 이달에도 뚜렷했으나, 발행금리의 절대적 수준을 결정짓는 요인은 따로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은행채, 여전채, ABS(자산유동화증권) 및 수요예측을 거치지 않은 딜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4월 수요예측에 참여한 22개 발행사의 평균 경쟁률은 6.36대 1로 전년 동기(5.47대 2 HD현대일렉트릭, 3년 주가상승률 27배…숨은 공신 ‘공급자 우위’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3년간 무려 27배라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전력 관련 기업들의 공급자 우위 시장 형성된 탓이다. 이러한 지위는 트럼프 관세 정책에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고객사들에게 비용전가가 가능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현금흐름 폭증은 무차입 경영을 이뤘고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 주주와 채권자 모두를 만족시킨 대표적인 사례다.12일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는 지난 3년(2023년 5월 11일~2026년 5월 11일) 동안 27배 올랐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전체 상장사 중 주가상승률 기준 9위를 차지했다.HD현대일렉트릭보다 주가상승률이 높은 기업 3 코리아 프리미엄 띄운 이 대통령…증시 재평가 기대 커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국내 증시 상승세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렸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지속될 경우 한국 증시의 구조적 저평가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최근 증시 상승과 관련해 “지금도 제가 보기에는 저평가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코리아 프리미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른 나라 시장의 PER(주가수익비율)이 20 수준일 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