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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버크셔포트폴리오 TOP10 ETF’ 출시 [떴다! 신상품]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26 13:53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투자전략을 ETF 상품으로 구현
구성 종목 배당금 등 재투자…“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로 추천”

사진제공 = KB자산운용

사진제공 =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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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KB자산운용이 세계적인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와 이 회사의 대표 투자 포트폴리오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버핏이 지난 1965년 인수한 버크셔해서웨이는 보험사 겸 투자 목적의 지주회사다. 보험사업 매출을 기반으로 철도, 소비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수많은 기업의 경영권 지분과 상장사 소수 지분 인수 등을 통해 회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식 투자도 병행한다. 현재 약 4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가운데, 주식 투자를 통해 거두는 수익은 전체 수익의 30% 내외 수준이다.

인수 시점부터 2022년 말까지의 연평균 환산 주가 상승률은 약 19.8%에 달한다. 이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TR 지수의 동일 기간 연평균 환산 상승률 약 9.9%를 매년 2배가량 웃도는 성과다.

버핏의 투자 비법이 녹아 있는 버크셔해서웨이톱(Top)10 포트폴리오는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경제적 해자)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고 각 업종별 자본을 배분하는 전략을 활용해 시장 대비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은 애플(약 1000% 상승), 뱅크오브아메리카(약 140% 상승), 무디스(약 440% 상승) 등이 투자 성과를 견인했다.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 ETF’는 ‘Solactive Berkshire Portfolio Top10 Index’ 지수를 추종하며 총 11개 종목에 투자한다. 버크셔해서웨이 주식(BRK.b)을 최대 27.5% 담고 나머지 72.5%의 비중을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하는 주식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대표 편입종목은 버크셔해서웨이(27.5%), 애플(24.9%), BoA(11%), 아메리칸익스프레스(9.6%), 코카콜라(7.7%) 등이다. 산업분류별 비중은 IT(24.9%), 금융(24.7%), 필수소비재(11.5%), 에너지(10.2%) 순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는 버크셔해서웨이 주가 변동성과 최대한 유사하도록 설계했다”며 “ETF 상품 하나로 버핏의 투자 철학을 따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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