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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333억원...흑자전환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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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2-07 16:26 최종수정 : 2024-02-07 17:05

건조 척수 및 물량 증가 영향으로 실적개선
LNG운반선 건조 증가...FLNG 생산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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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 운반선./사진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사진 =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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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233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7일 공시햇다.

메츨액은 8조94억원으로 34.7% 늘었다. 순손실은 155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적자폭은 줄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 개선의 주요 원인은 건조 척수 및 물량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삼성중공업의 실적 개선세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높은 선가의 LNG운반선 건조 척수가 증가하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시추기)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실적 전망을 매출액 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조선·해양 수주 목표도 97억달러로 지난해 실적 83억 달러대비 16.9% 높게 설정했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및 FLNG에 대한 강한 시장 수요 지속 △LPG 및 암모니아 수요 확대에 따른 가스운반선 발주 증가 △친환경선박 기술을 적용한 컨테이너선 및 유조선으로의 교체 수요 등 선종별 시황 전망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중심의 수주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3년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철저히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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