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복현 금감원장 "연초 자금시장 원활…PF-ABCP·여전채 중심 모니터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1 11:30

美 연준 4연속 기준금리 동결, 금감원 '금융상황 점검회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9시30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3개 자산운용사 CEO, 금융투자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3.11.2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9시30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3개 자산운용사 CEO, 금융투자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3.11.2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연초 자금시장이 전반적으로 원활하며, 다만 신용경계감이 있는 PF-ABCP(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 및 여전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1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준(Fed)의 4회 연속 기준금리(5.25~5.50%) 동결 이후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거래 관련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PF대출의 연착륙을 위한 조치들의 차질없는 시행과 함께 대내외 불안 요인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연초 자금시장 여건은 회사채 만기도래 규모(69조9000억원)가 작년(58조6000억원)보다 큰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순발행 기조가 유지되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되는 등 전반적으로 원활한 모습이라고 했다.

이 원장은 "다만,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에 따라 자금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으므로 신용경계감이 있는 PF-ABCP 및 여전채 등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직전(2023년 10월, 2.2%) 대비 2.3%로 상향 조정했으나, 중국 경기회복 지연, 홍해사태에 따른 물류차질 등이 우리 경제 및 국내 PF시장 등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지속 분석하도록 당부했다.

또 국내 증시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는 지속되고 있으므로 국내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가 추진중인 여러 대책이 현장에서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밀착 모니터링·점검하기로 했다.

투자자 피해예방 및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총선 관련 정치테마주 등 시장테마 열풍에 편승하거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투자정보를 가장한 불법리딩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지난 1월 16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과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연휴를 앞두고 최근 발표한 정부정책에 편승한 민생침해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 요령 및 피해 시 대처방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도록 했다.

불법사금융업자, 보험사기 혐의자에 대한 유관기관 공동 점검 및 조사를 통해 위규사항 발견시 엄중 조치하고, 불법추심 피해자를 위한 채무자대리인 제도 활성화 및 반사회적 대부계약 무효소송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했다.

금융권이 2023년 12월 제시한 2조1000억원 규모 상생금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별금융회사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지원계획 등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받을 수 있도록 신청대상·절차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