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지수 마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이지수
이 후보는 최근 마포갑 지역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신혼부부와 젊은층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교육과 학군 문제에 관심이 높은데, 이와 관련해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1인 가구 및 청년층의 비율이 높은 대흥·염리 지역의 대학생 및 청년층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해 여기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반영해 예비홍보물 공약을 작성했다.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제안들 가운데 ▲마래푸 육아체육복합공공센터 ▲영유아도서관 및 영어도서관 확대 ▲여름철 어린이물놀이터와 반려견 놀이터 확충 ▲ 서강대역 부지에 AI센터 설립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염리동 청년특화거리 조성 ▲달빛어린이병원 유치와 관련된 공약들이 실제 이 후보자의 예비후보자홍보물에 반영됐다.
이 예비후보는 본인의 슬로건인 ‘마포의 바람’처럼 마포 주민들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하고 더 많은 주민의 바람을 청취하고자 피켓과 QR코드를 통해 온오프를 넘나드는 정책제안까지 보폭을 넓혔다.
이 예비후보는 “그 지역에서 실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주민분들의 의견이 담겨있지 않은 공약은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민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라면, 정책 시행 단계까지 계속 지켜보시지 않겠나, 더 큰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