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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하늘길 소원트리 설치…“하늘길 일대 '빛거리'로 조성”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01-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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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7번 출구 앞에 설치된 소원트리./사진제공=마포구

합정역 7번 출구 앞에 설치된 소원트리./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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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합정역 7번 출구 일대인 하늘길에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21일 마포구에 따르면, 소원트리는 구민이 2024년 갑진년을 희망찬 소원과 다짐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구가 준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하늘길 상권과 관광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하늘길에는 총 5곳에 소원트리가 설치됐다. 하늘길이 시작되는 합정역 7번 출구 앞에는 대형트리가 조성됐으며 상권 내 곳곳에도 다양한 트리들이 준비됐다.

구는 소원트리와 함께 하늘길 상권을 촉진할 소원벨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원트리에 매달 수 있는 소원벨과 소원볼은 하늘길 상권 내 점포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다. 관광객들은 새해 소원과 다짐을 담은 소원볼을 소원벨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트리에 매달면 된다.

아울러 소원벨 달기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원트리에 매달은 자신의 소원벨 등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게시하면 되며, 참여 인증 시 참여자들은 하늘길 감성충전소에서 하늘길만의 감성이 담긴 로컬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4년 갑진년에는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새해 소원트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하늘길 상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합정의 한적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상권 구역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하늘길의 주요 도로를 하늘색으로 도색했다. 또한 스트리 조명을 설치해 추운 겨울에도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늘길 일대를 빛거리로 조성했다. 열정과 젊음의 거리인 홍대 레드로드와 함께 마포의 대표 명소가 될 하늘길 상권의 독자적 브랜드 확립을 위해 구는 지속적으로 하늘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키오스크와 게시형 안내지도, 안내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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