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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중심’ 현장 영업력 강화…영업 채널 그룹장 확대 배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28 19:06

상생금융부 신설…그룹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리더십 갖춘 6명 그룹장 연임 경영관리 안정화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중심’ 현장 영업력 강화…영업 채널 그룹장 확대 배치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사업부문 역량 연결로 영업조직을 ‘고객중심’으로 재편했다. 영업 채널에 그룹장을 확대 배치했으며 직무별 최적임자 경영진으로 김광수 고객솔루션그룹장과 강명규 여신그룹장, 김광재 브랜드홍보그룹장, 나훈 리스크관리그룹장 등 4명의 그룹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 본부장 인사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이사회에서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미래 준비를 위해 ▲영업력 강화 ▲연결과 확장 ▲책임성 강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정상혁 은행장은 ‘고객몰입’을 통한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 채널에 그룹장을 확대 배치했다. 이날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고객솔루션그룹장으로 선임된 김광수 그룹장은 인천본부장, 기관영업2본부장 등 지역본부장, 기관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관리 및 소통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로 꼽힌다. 여신그룹장으로 선임된 강명규 그룹장은 IB와 대기업 영업 및 심사를 두루 경험하며 기업·여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홍보그룹장으로 선임된 김광재 그룹장은 다년간의 대내외 홍보 경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과 언론 홍보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리스크관리그룹장으로 선임된 나훈 그룹장은 지주사, 은행의 리스크 관련 업무를 다년간 수행하며 리스크 분야 전문성을 보유함과 동시에 전행 이슈에 대해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인물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을 결정해 안정적인 경영관리에도 힘을 실었다. 전필환 영업추진1그룹장과 정근수 GIB그룹장, 정근수 그룹장, 정용욱 영업추진4(WM)그룹장, 박현주 소비자보호그룹장, 서승현 글로벌사업그룹장, 김상근 자본시장단장 등 6명의 그룹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몰입’을 통해 고객을 향한 ‘기본’과 ‘신뢰’를 지키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개인, 기업 등 각 사업영역으로 구분해 운영하던 조직을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조직으로 재편하고 각 사업부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연결해 ‘고객중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하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업지원부문’과 대면·비대면을 총괄하는 ‘채널부문’을 신설했다.

‘영업지원부문’은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기존 개인그룹, 기업그룹 등을 통합해 고객솔루션그룹을 신설했으며 디지털솔루션그룹을 해당 부문에 편제해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솔루션을 창출할 예정이다.

‘채널부문’은 대면·비대면채널 구분 없이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을 핵심 역할로 한다. 영업채널을 4개 영업그룹으로 구분해 편제하고 전문성과 영업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대면·비대면채널을 연결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채널지원본부’도 신설했다.

신한은행은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을 연결하는 ‘자본시장부문’을 신설했으며 향후 인공지능(AI)이 데이터 기반의 금융솔루션을 창출하고 업무 자동화에 기여하는 등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디지털솔루션 그룹 내 ‘AI연구소’도 신설했다.

신한은행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기존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해 격상시킨 ‘상생금융부’를 신설하는 등 상생금융 담당 부서를 확대 개편했다. ‘상생금융부’는 신한금융그룹의 상생금융 활동을 지원하고 실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ESG 관련 프로젝트들과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사업들을 강력하게 실행한다.

신한은행은 조직개편과 함께 ‘내부통제’ 부분도 더욱 명확하고 촘촘하게 강화했다.

고객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객 자산 심사·감리·사후관리 등 고객자산 관련 ‘3선 조직’에 해당하는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내규 개정을 통해 준법감시인의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또한 이사회의 독립적인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해 이사회 직속의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했으며 각 영업그룹에도 자체적인 내부통제 기능을 부여해 현장에서부터 더욱 촘촘한 내부통제가 이뤄지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영업조직으로의 재편을 통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상생 경영을 실행하고 이와 동시에 새로운 금융솔루션으로 고객의 삶에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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