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규모 성장한다”…마스턴투자운용, 갑진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조망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28 09:52

2024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 최대 25조1000억원 전망
오피스, 마곡 중심으로 공급↑… 전체적으로 낮은 공실률 유지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장이 마스턴투자운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내 세미나에서 내년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장이 마스턴투자운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내 세미나에서 내년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마스턴투자운용(대표 김대형, 이상도, 홍성혁) 리서치 조직인 R&S(Research&Strategy)실이 리포트를 통해 오피스, 물류센터, 호텔 등 내년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조망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R&S실은 내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약 16조8000억원~25조1000억원 수준으로 올해보다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약 18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2.4%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전 수준으로 금리 상승 영향에 펀더멘탈이 견조했던 오피스 시장마저 시장 규모가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미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전반적인 경기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어 올해보다는 시장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마스턴투자운용 R&S실은 오피스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오피스 임대시장의 경우 마곡에 약 20만평의 신규 오피스가 들어서는 것을 포함해 신규 오피스가 급격히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자산은 준공 일정 지연 가능성이 있고 공급물량 또한 선임대 및 사옥이 많아 현재의 낮은 공실률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실률은 공급이 늘어나는 마곡과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중심으로 하반기에 소폭 상승할 수 있지만, 서울 사무직 종사자 수와 인당 사용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물류센터에 대해서는 거래 규모가 2021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록 최근 인허가량 대비 착공량이 급격히 감소했지만, 올해 180만평 가량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공실률 상승이 기정사실화되었다는 평이다. 상온 물류센터는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저온과 저온 비중이 높은 혼합물류센터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텔 섹터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했던 부분이 뚜렷이 회복됐다고 봤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에 23.3%까지 급감했던 객실 점유율(OCC)은 올해 9월 기준 79.7%로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객단가(ADR)와 객실 평균 요금(RevPAR)도 특1급, 특2급, 1급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해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장은 “내년에는 전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2017년 55.2%까지 줄어든 오피스 비중이 60% 이상으로 확대되고 33.6%까지 확대됐던 물류센터 비중은 줄어들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인구구조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구조적 변화로 형성될 새로운 균형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형일 "가상자산 과세, 다양한 의견 폭넓게 수렴하겠다" [2026 국감] 내년 1월로 다가온 가상자산 과세 관련,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과 함께 전문가와 업계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의 '2027년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하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인 지' 여부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과세 인프라 구축 미비,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 저해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김 의원은 지목했다.세수 규모 추정에 대한 김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부총리는 "굉장히 저희가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사실 있는데, 과세를 하려 2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공방…이형일·권대영 "송구하다" [2026 국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경위와 투자자 손실 관련한 논란이 6일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 화두로 올랐다.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권대영 재경부 제1차관은 "투자자 손실에 대해 송구하다"고 유감을 표했다.도입 책임론에 대한 공방 속에 권 차관은 "최종 의사결정은 금융위원회"라고 언급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책임론 공방이 부총리와 권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경부 국감에 출석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질의가 집중됐다.지난 5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3 한국증권금융, 창립 이래 첫 외화사채 발행…3억 달러 규모 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이 창립 이후 첫 외화사채를 발행하며 글로벌 자본시장에 진출했다.한국증권금융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3억달러 규모의 외화표시 채권(글로벌본드)을 성공적으로 발행하고, 지난 2일 관계기관 등과 발행·인수계약서 체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증권금융사 최초 공모 글로벌본드 발행한국증권금융은 1955년 창립 이후 71년 만에 글로벌 자본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전 세계 증권금융회사 가운데서도 최초로 공모 방식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이번 채권은 만기 3년의 미달러화 공모채권으로, 금리는 미국 국채 3년물에 0.47%포인트를 가산한 4.977%이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한국증권금융에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